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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이머징투자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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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이머징투자 daily]-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유럽 Macro>


[20:30PM 한국시간 기준]


오늘 개장한 주요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세인 가운데 20:30PM기준 유로스톡스600/독일/프랑스 지수가 +1%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입니다. 유로존 지수 19개 섹터 중 자동차 섹터(-0.18%)의 약보합세를 제외 나머지 18개 섹터가 모두 상승중인 가운데 금융권, 특히 보험(+2.06%)섹터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영국증시의 프루덴셜(+1.42%), 스탠다드 라이프(+0.94%), RSA(+1.19%)를 비롯해 독일의 하노버 재보험(+4.45%) Munich Re(재보험회사, +3.87%), 알리안츠(+1.83%), 그리고 프랑스의 AXA(+1.92%)등 주요 보험회사들이 전반적인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주가 상승의 주 요인은 미국 플로리다 주를 덮친 태풍 Irma의 피해규모 및 그에 따른 비용이 기존의 예상손실금액 대비 낮게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간 유로화는 -0.20%(1.20045)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잠깐 1.20선 밑으로 내려간 적도 있었는데요, 하락의 부분적인 이유로는 유럽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중 한명인 Benoit Coeure이 올해 +12.5%크게 상승한 유로화를 두고 ‘계속해서 지속되는 유로화 상승세는 유로존 전체의 물가상승률을 끌어내릴수도 있다’며 경고메시지를 보낸 사실 때문이였습니다.


이제 막 테이퍼링을 시작하려는 유럽중앙은행에게 유로화 강세는 수출품 가격을 높이고 수입품 가격을 낮추면서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저해하는, 즉 장애물 같은 존재입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이 인위적인 유로화 하락을 조장하지 않을까하는 시장의 심리적 불안감이 오늘 하락세에 반영되었습니다.


한편, 장 개시 전 미국 증시 주요 선물은 ‘예상보다 약했던 태풍 Irma’및 ‘9/9일 정권창건일 예상과는 달리 도발없이 조용히 넘어간 북한 미사일 테스트’덕분에 상승 중입니다. 달러지수와 국채시장에서의 수익률도 각각 오르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자재/상품 시장에서는 원유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반면, 안전자산의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골드가 -0.86%하락 중입니다. 골드의 하락세는 같은 안전자산인 엔화(-0.78%)및 스위스 프랑(-0.57%)과 함께 했습니다.


 


<미국증시>


[전 거래일 주요 상승|하락 섹터]


금융|유틸리티|헬스케어-> +0.77%|+0.44%|+0.42%


에너지|IT|필수소비재-> -1.06%|-0.86%|-0.65%


 


[종목 정밀포착]


BMY(세계적인 의약회사, 암, 심장병, HIV/AIDS, 당뇨병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


$62.62(-0.35%)


목표주가: $66(매수, Jefferies, 9/11) |

                $61(시장수익률 상회, Leerink Partners LLC, 9/10)


->BMY가 진행성 및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사의 Opdivo(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게 만드는 치료제)+Yervoy(면역관문억제제) 두 종류의 약물을 합친 ‘병용요법 관련 3상 임상시험’[Checkmate-214, 2019년 완료예정]의 중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삼시험은 치료를 받은적이 한번도 없는 진행성 및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그룹의 Sunitinib성분(기존의 보편적으로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약물)을 사용한 Sutent단독요법’과 BMY의 언급된 병용요법을 비교하는 것이 주 목표였으며, Opdivo가 신세포암 치료제로 거듭날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핵심포인트 입니다.


->BMY는 오늘 ‘중간/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용요법의 사망확률이 Sunitinib대비 37%낮게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병용요법이 무작위로 선정된 전체 임상시험 환자들의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달 16일 한차례 발표한 중간결과 발표에서는 세가지 주요 종점(객관적 반응률, 무진행 생존율과 전반적 생존율)중 객관적 반응률(42%) 한가지 종점만이 시험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발표 직후 ‘완전하지 않은 결과물’에 실망한 투자자들에 의해 일주일간 주가가 -2.7%하락했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오늘 발표에서 현재진행중인 임상시험에 대해 지난달 대비 개선사항이 있었다는 점은 호재로 볼 수 있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2019년 최종발표되는 ‘전반적 생존율’ 성적에 따라 Opdivo가 미국 FDA로부터 ‘신세포암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을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판가름나게 됩니다.


한편, Opdivo는 이미 ‘PD-1표적 면역항암제(시장점유율1위)’로 60여개국 이상에서 승인/유통되고 있으며 BMY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장전 최신뉴스(한국시간)] 


[20:00PM]


MA(마스터카드): $137.22(+0.51%)


->MA의 최신 목표주가가 상승했습니다. Guggenheim 증권사는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7/27)->매수(9/11)로 상향시켰으며, 목표가 또한 $135->$153로 상향조정 했습니다.


MA는 지난 주 금요일 기준, MA를 커버하는 총 38명의 에널리스트 중 29명이 매수를, 9명이 보유를, 그리고 1명의 에널리스트가 매도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MA는 9월7일 장 개시 전, 기존의 2017년 매출전망치 및 2018년 성장률전망을 상향시켰으며, 7일(목) 증시는 장 개시부터 3.3%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장중 고점대비 -0.8%정도의 하락이 있었지만, 이내 반등하였으며 다음날인 8일(금)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그대로 유지한 채 마감했습니다.


 


[Real-time snapshot, 20:00 한국시간 기준]


Indicator|등락(%) 


S&P선물|+0.49%


DOW선물|+0.50%


나스닥 선물|+0.69%


VIX지수|-7.26%


골드선물|-0.84%


원유선물|+0.57%


STOXX600지수|+0.92%


미10년만기 국채수익률|+4.8bps


미2년만기 국채수익률|+2.8b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