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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주가하락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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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반도체/전기전자 담당 이재윤]  


1) 동부하이텍 주가하락 배경 


언론보도 내용: 동부(주)가 동부하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 지분(20.5%)을 담보로 차입해 동부대우전자의 경영권을 지키려 시도했지만 차입요청 거절 

> 당초 시장기대였던 부실자회사 동부대우전자 매각 계획과는 상반되는 움직임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 차입시도가 불발된 상황에서 김준기 회장이 여전히 동부대우전자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그룹내 유일한 견실기업인 동부하이텍의 자금조달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루머도 확산 


2) 유안타증권 Fact Check 


> 김준기회장과 동부대우전자노조의 반대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이상 매각을 막을 방안이 없을 것. 즉, 마지막 보루로 동부대우전자 지분 담보 차입을 검토했던 것으로 파악됨. 

> 결국, 채권단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동부하이텍을 통한 동부대우전자 경영권 확보는 불가능 할 것. 


3) 유안타증권 실적 전망 및 결론 


> 3Q17 영업이익 350억원수준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 중국 고객사들의 재고조정과 삼성전자의 TV 판매 계획 수정 영향. 다만, 현재 Wafer Input 추이를 보면 4분기 실적은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됨 

> 하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17년 연간 영업이익은 1,720억원에 달할 전망이나 현 시가 총액은 6,300억원에 불과. 

> 그룹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17년 기준 PER 6배 수준까지 주가하락, 시총 기준 6,000억원이 주가 Rock Bottom이 될 것. 

> 18년은 신규사업인 Fabless 매출 본격화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Valuation Discount 요인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 


상기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