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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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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데스크] 미국/유럽 증시 브리프
  • 2017.09.05
  •  
  • 홍성호
  •  

☞ 미국증시

▶ 노동절(Labor Day) 휴장

 

☞ 유럽증시

유로STOXX600 : 374.20, -0.52%
영국FTSE100 : 7411.47, -0.36%
독일DAX30 : 12102.21, -0.33%
프랑스 CAC40 : 5103.97, -0.38%

▶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주가 약세로 돌아서↓ 금 비롯한 안전자산 강세↑

▷ 유럽증시는 북한 핵실험 여파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유럽 18개국 6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유로스톡스(Euro Stoxx)지수는 전일대비 0.5% 가량 떨어지며, 375선을 이탈했습니다. 매수심리는 급격히 움츠려들었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75%가 떨어졌으며, 10개 업종(총 11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주(-0.7%)와 제약주(-0.7%)에 매도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가운데 필수소비 · 기술 · 산업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강세로 인해 에너지주(+0.1%)만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변동성지수(Euro Stoxx)는 한반도 긴장고조 덕분에 3일간 하락세를 뒤로 하고 상승했습니다. 전일대비 10% 가량 오르며, 16p 선을 돌파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일요일(3일) 6차 핵실험을 강했하였습니다. 세계 주요 7개국(G7: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은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유엔(UN)을 통한 대북제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美정부는 당장에 군사적 대응보다는 경제적 제재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입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거래하는 국가와 무역거래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게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북한의 대외무역의 90%가 대중국 무역이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긴장고조에 안전자산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국제 금값은 3일 연속 상승하며, 온스당 134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본 엔(JPY)과 스위스 프랑(CHF) 역시 전일대비 각각 0.5%, 0.7% 올랐습니다. 유로화 역시 강세를 보이며, 1유로당 1.19달러 선을 재차 돌파했습니다. 반면에 달러화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평가한 달러인덱스(DXY)는 큰 변동없이 92.7 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금(Gold) 채굴 관련 기업인 프레스닐로(Fresnillo)와 랜드골드(Randgold)가 동반으로 2% 넘게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유럽시장에는 산업/경기 및 물가 관련 경제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된 영국 8월 마킷(Markit) 건설 공급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51.9)보다 소폭 떨어진 51.1로 나왔습니다. 예상치(52.0)를 하회한 가운데 3달째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오후 6시에 발표된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달(-0.2%)과 달리 변동이 없는 0.0%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0.0%)에 부합하였으며, 지난 5-6월의 물가 하락세는 멈췄습니다. 내일(5일)은 유로존 서비스/종합PMI, 소매판매, GDP 성장률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IVV(Core S&P500
지수)
2. QQQ(나스닥100지수
)
3. IGOV(전세계 채권
)
4. GLD(금 현물
)
5. JNK(고수익률-고유동성 채권)

(OUTFLOW)
1. SPY(S&P500
지수)
2. DIA(미국 산업주

3. IWM(러셀2000지수
)
4. ILTB(달러표시 투자등급 채권
)
5. LQD(달러표시 투자등급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