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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벤트 리스크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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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일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다음주(9/4~8) 전략: 9월 이벤트 리스크 탈출기

▶️https://goo.gl/yRdmct


* 차주 시장은 펀더멘탈 바닥레벨인 KOSPI 2,360pt(2,350~2,40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다분히 지뢰밭 통과를 방불케 하는 9월 이벤트 리스크 파고는 시장 투심 회복을 저해하는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전망. 


1) 7일 ECB 통화정책회의, 2) 19~20일 9월 FOMC, 3) 월 중 미국 정치/정책 불확실성 심화, 4) 북한의 미사일 기습도발 우려 등의 잠복 리스크는 9월 시장 투자가의 경계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당분간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기보단 단기 재료 및 수급변화에 따라 일희일비를 반복할 공산이 크다는 의미



* 차주 관심 변수는 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세제개혁안 공개. 


유로존의 더딘 물가 회복세와 유로화 강세에 기인한 실물경기 측면 잠재적 부담 등을 고려할 경우, 이번 회의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매파적 로드맵을 제시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 


허리케인 하비 피해복구 논의는 정치권 교착상태 해소의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수 있겠으나, 본질적으론 트럼프가 끝장승부 노선을 포기하지 않는 한 실제 타협의 여지는 미미. 


4일 이후 공개될 세제개혁안은 친기업 및 적극적 재정부양 의지를 담아내는 트럼프노믹스의 편린이자, 정치권 내홍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는 야누스적 존재



* 중장기 투자전략 견지에선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저가매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 


단, 여전한 깜깜이 장세 속 시장 투자가의 선택은 대외 리스크 안전지대 투자대안을 활용한 단기 트레이딩 시도로 국한될 여지가 다분. 


KOSDAQ 중소형/성장주 진영의 방향선회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는 시점. 


1)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의 후퇴, 2) 주도 섹터의 부재, 3) 내부 경기 모멘텀 강화, 4) 2017년 KOSDAQ 영업이익 10조원 레벨 안착, 5) 9월말 KOSDAQ 공매도 거래 제한조치 시행 및 이에 연유한 숏커버링 수급선회 가능성 등은 KOSDAQ 중소형주 매기 부활을 알리는 분명한 긍정요인. 


실적 모멘텀과 공매도 규제조치 수혜 기대를 겸비한 중소형 핵심 투자대안에 대한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