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의 '촉', 강세장을 예상하다
- 펀드 르네상스, 지금부터 시작이다 (5)
▶️ 사모펀드 주식편입비 高, 펀드매니저는 상승장에 베팅
KOSPI지수가 어느덧 2,400pt를 돌파. 상반기처럼 시장이 뜨겁지는 않지만, 조용한 강세장 지속. 지금 시점에서 자본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펀드매니저들의 시장판단을 참고하는 것도 의미가 있음. 펀드매니저의 투자판단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사모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95.1%를 기록. 펀드매니저들의 ‘촉’은 하반기 주식시장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베팅.
▶️ 확실한 것은 한 단계 높아진 기업실적
펀드매니저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 베팅하는 근거는 무엇보다 기업실적에서 찾을 수 있음.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서 확인했듯 하반기에도 IT를 중심으로 한 성장 모멘텀은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 결론적으로 하반기 국내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관점은 유효.
▶️ 펀드투자자는 트레이딩보다 BUY&HOLD 전략이 필요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라면 보유전략이 유효할 것. 박스권 장세가 아닌 상승장에서는 지수가 올랐다고 환매하거나, 인버스펀드로 대응하는 트레이딩 전략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 오히려 지수가 조정을 보일 때마다 추가 매수를 통해 매입단가를 낮추고, Buy&Hold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
☞ WM리서치 기획 시리즈 <펀드 르네상스, 지금부터 시작이다>
(1) 기계적인 펀드환매, 한번 더 고민해보자 (2017.4.18)
(2) 해외투자의 시대, 비과세 해외펀드를 활용하자 (2017.5.2)
(3) 생각이 바뀌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2017.5.16)
(4) 액티브 펀드의 부활선언 (2017.7.12)
(5) 펀드매니저의 '촉', 강세장을 예상하다 (201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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