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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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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 500 : 2460.61, +0.06% 

다우산업 : 21574.73, -0.25% 

나스닥종합 : 6344.305, 0.47% 

 

▶️ 美 실적시즌 본격 스타트 : 기술주 8일째 강세 끝에 나스닥 신고가 달성!  

 

▷ 미국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시장별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지난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다우/S&P500 지수 상승세는 주춤한 반면 나스닥지수 상승세는 계속되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8일 연속으로 오르며, 전고점(6341.696)을 돌파하였습니다. 

 

기술주(+0.5%) 상승세는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시가총액 2위, 5위, 7위인 구글(GOOGL), 페이스북(FB), 알리바바(BABA) 주가는 모두 1.2%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반면 CPU 제조사 AMD(AMD)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2%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자유소비주(+0.4%)도 강세를 띄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NFLX)는 가입자 증가 덕분에 13% 넘게 급등하였습니다. 최근 공개한 분기실적에 따르면 미국내 가입자가 107만명, 전세계적으로는 414만명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이 15센트에 그쳤지만 매출이 32%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제약주(+0.05%)는 '트럼프케어'가 사실상 무산 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케어'는 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추가로 반대하는 뜻을 밝히면서 이탈표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실상 법안통과가 어려워졌습니다. 시총 8위이자 대형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JNJ)은 양호한 실적 덕분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제약업종 하락세를 방어하였습니다. 

 

금융주(-0.3%)는 나쁘지 않은 실적에도 하락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GS)는 채권 거래 실적이 전분기 대비 40% 급감한 탓에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모건스탠리(MS)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는 약했습니다. 트럼프정부 첫 입법안이 실패한 영향이 컸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세제감면 및 인프라투자 정책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커졌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44% 올랐으며, 5개 업종(총 11개)이 상승하였습니다. 통신주(-1%) 최대 하락율을, 기술주(+0.5%)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공포지수 VIX는 어제보다 소폭 오른 9.89로 장을 마쳤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대형기업 500개 중에서 약 9% 가량이 실적을 공개하였습니다. 그 중 약 74% 기업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미 연준(Fed)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약 40%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미국 금융시장에는 물가와 부동산 관련 경제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6월 미국 수입물가는 지난달(-0.3%)보다 소폭 오른 -0.2%로 집계되었습니다. 예상치에는 부합하였으나 2달째 내림세가 보였습니다. 이는 석유 수입가격이 떨어진 탓이 큽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1.5%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7월 미국 NAHB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67) 소폭 떨어진 64로 나왔습니다. 예상치(67)를 하회한 가운데 3개월째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확장 국면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6월 주택착공건수 및 건축허가 그리고 원유/휘발유 재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였습니다. 전일대비 1% 가까이 오르며, 배럴당 46달러 선을 지지하였습니다. 6월 중국내 수요증가 신호와 오는 24일 석유수출구기구(OPEC)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금값은 달러약세와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온스당 1,240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3일째 강세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259%까지 떨어졌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 STOXX600 : 382.58, -1.11% 

영국 FTSE100 : 7390.22, -0.19% 

독일 DAX30 : 12430.39, -1.25% 

프랑스 CAC40 : 5173.27, -1.09% 

 

▶️ 유로(EUR) 연중 최고치 경신에 유럽 주식시장 일제히↓ 

 

▷ 유럽 증시는 유로화 강세 탓에 크게 떨어졌습니다. 유로화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1유로당 1.16달러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계속되는 유로 강세 국면을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유럽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경제지표까지 예상보다 부진하자 매수심리는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7월 독일 ZEW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1.6포인트 떨어진 86.4로 나왔습니다. 예상치(88.0)를 하회한 가운데 5개월만에 첫 감소입니다. 7월 유로존 ZEW심리지수 역시 지난달보다 2.1포인트 떨어진 35.6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독일, 프랑스, 스페인 증시는 1% 넘게 내렸습니다.  

 

반면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강세 덕분에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약했습니다. 전일대비 0.2% 가량 떨어졌습니다. 오늘 발표된 6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3% 하락한 0.0%로 집계되었습니다. 4개월만에 물가 상승세가 멈추자 파운드화는 약세로 전환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다국적 기업이 다수 상장된 영국 증시 특성상 파운드화 강세는 증시에 부정적, 약세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종목 중에서 약 72%가 떨어졌으며, 10개 업종(총 11개)이 하락하였습니다. 금융주(-1.1%)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자유소비 · 산업  · 제약 · 소재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1.5%)가 가장 크게 하락하였으며, 부동산주(+0.7%)가 유일하게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유럽 변동성(VSTOXX)지수는 어제보다 8% 넘게 오르며 13.68를 기록하였습니다.  

 

☞ 주요 해외선물 동향[정산가 기준] 

▶️원유 8월물 : 46.40, +0.83% 

▶️금 8월물 : 1241.90, +0.66% 

▶️달러 9월물 : 94.402, -0.53% 

▶️유로 9월물 : 1.15985, +0.70% 

▶️엔 9월물 : 8956.0, +0.58%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PNQI(나스닥 인터넷주) +2.21% 

2. PGJ(차이나지수) +2.21% 

3. TAN(에너지업종) +1.65% 

4. UNG(천연가스 선물) +1.63% 

5. KWEB(중국 인터넷주) +1.56% 

(Bottom5) 

1. EWD(MSCI 스웨덴) -2.11% 

2. REM(모기지 부동산) -1.68% 

3. MORT(모기지 리츠) -1.65% 

4. VXX(미 변동성지수) -1.37% 

5. ITB(미국 주택 건설주) -1.24%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QQQ(나스닥100지수)  3조8233억원 

2. LQD(투자등급 회사채)  1조1078억원 

3. JNK(고유동성 채권)  9993억원 

4. HYG(투기등급 회사채)  8801억원 

5. IVV(Core S&P500지수)  7899억원  

(OUTFLOW) 

1. SPY(S&P500지수)  -1조8779억원 

2. IWM(러셀2000지수)  -1조4730억원 

3. DBEF(북미 제외 선진국 주식)  -5355억원   

4. SVXY(변동성지수 인버스)  -3548억원 

5. XLP(필수 소비재 업종)  -2815억원 

* 당일 원/달러 환율로 환산된 금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