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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약세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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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약세의 심화

-미국 통화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 확대


연초 이후 달러 약세/유로화 강세

달러 인덱스 연초 이후  6.3%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연초 이후 약 8.5% 절상. 미국은 예상보다 지표가 둔화되고 있으나 유럽 및 기타 지역은 예상보다 강한 지표 흐름세 


통화 정책에 대한 예상변화가 추가 달러 약세로 나타나 

2분기 이후 달러지수가 하락폭을 확대. 그동안 달러 강세를 이끌었던 ‘미국=통화긴축, 유럽,일본=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가 후퇴. 유럽은 정치적 리스크 축소로에 따라 테이퍼링 강도/속도로 관심사가 옮겨졌으며, 미국은 예상보다 긴축속도가 늦춰 질 것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음


당분간 달러 약세 압력 지속될 전망

정책 모멘텀 공백, 최근 물가상승률 둔화로 미국 통화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확대 전망. 물가상승률은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유가하락 요소가 제외된 근원 물가상승률 또한 4월부터 2% 하회. 소비 관련 심리지수/소매판매/임금상승률 등 지표 또한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트럼프 정책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고 있음.


그러나, 하반기에도 미국 증시 상승세 예상

다소 주춤하나 경기 회복추세는 여전하다고 판단되며 기업이익 상승세는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2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2분기 기업이익 예상은 1분기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