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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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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 Quant Data Review - LG전자


1) 실적에 관한 사항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i) 가전(H&A) 4,719억원, ii) 휴대폰(MC) -1,114억원, iii) TV(HE) 2,885억원, iv) 전장부품(VC) -14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마케팅 비용 증가(increasing marketing expense), 휴대폰 부문의 부진(back of disappointing G6 sales)으로 인해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판단함.

(J.P.Morgan, 한국투자증권)


2) 전망에 관한 사항


잠정 실적 발표로 전망에 관한 사항은 제공되지 않음.


3) 주목해야 할 숫자


- MC 사업부의 적자폭 확대(MC division remains a concern)


동사의 1분기 MC 사업부 적자 폭은 -2억원에 불과했으나 2분기는 -1,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MC division posted more than W100 billion loss in 2Q17 from almost BEP in 1Q17.)하고 있음. 연 초 이후 가파른 주가 상승은 H&A, HE 사업부의 실적과 MC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sustainable profit margin in H&A and HE as well as meaningful loss reduction in MC) 때문이었음. 반면에 최근 고점에서 주가가 하락한 이유 또한 MC 사업부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structural issues in smartphone business amidst lack of earnings momentum) 때문임. 지난 2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에 있어 MC 사업부의 적자폭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임.


- 영업이익률 4.56%


동사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 6.29%에 비해 2분기는 4.56%로 감소한 영업이익률이나 2010년 1분기 4.1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이전 4%를 넘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때는 2016년 2분기(4.18%)에 불과함. 2016년 4분기를 제외하고 영업이익률은 개선 추세에 있다고 할 수 있음. 동사가 기록했던 최대의 영업이익률은 8.78%며, 2002년 이후 현재까지 총 5개 분기를 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음. 최근 5년 간 2분기 영업이익률은 평균 3.39%였음. 이와 같은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 요소는 결국 MC 사업부라고 분석(investors should find a good entry point once we have more earnings visibility from MC division)하고 있음.


- 키움증권 퀀트 애널리스트 이상욱

(02-3787-5298 / sw.lee@kiwoom.com / Telegram chat id: Qu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