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2017.07.04)
● 화학/정유 황규원(02-3770-5607)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정제마진 6.9$로 견조
☞ 2016년 2분기 6.8$, 2017년 1분기 6.6$, 5월 6.1$, 6월 4주 6.8$, 6월 30일 6.9$/배럴(과거 평균 5.8$, 전년 6월 5.0$)
☞ 특징) 휘발유 마진은 약세인 반면, 발전연료로 사용되는 연료유(중유) 마진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NCC 석화마진) 2주 반등 후 다시 하락
☞ 2016년 2분기 458$, 2017년 1분기 517$, 5월 443$, 6월 4주 432$/톤(과거 평균 416$, 전년 6월 436$)
☞ 특징) 일부 화학제품 가격 반등에도, 대표 제품인 에틸렌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음. 에틸렌 가격 하락은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화학제품의 계약 가격 조정시 가격 인하 빌미로 작용하게 됨
(시황 특징) 에틸렌 스프레드 기로에 서다…
☞ 석유화학 대표제품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나프타, 1톤당)의 최근 8년 평균치는 410$임. 2014년부터 에틸렌 스프레드는 평균치를 상회하는 호황 상태(900$까지 상승)가 이어지고 있는데, 6월 30일 기준 스프레드는 452$로 과거 평균치에 근접함
☞ 전망) 에틸렌 스프레드가 410$을 깨고 내려갈 경우 하락사이클 진입으로 이해해야 하지만, 다행히 반등에 성공하면 호황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런데, 7월이후 미국, 이란, 인도 등지의 에틸렌 신규 공급 물량 압박이 커진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함. 좀더 길게 보면, 2010년 중동의 에탄크랙커 900만톤 설비가 일제히 가동되면서 아시아지역 석화 하락사이클로 전환되었다는 경험을 잊지 말아야…. 2017 ~ 2019년 미국의 에탄 크랙커 800~900만톤 가동이 대기하고 있음
● 조선/기계/건설 이재원(02-3770-5609)
STX조선해양, 법정관리 조기졸업(종합)
- 법원, 16.6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후 약 1년1개월 만에 법정관리 종결함. 지난해 예정돼 있는 변제금액을 모두 변제하고, 올해도 변제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임. 회사측, "그동안 불가능했던 RG 발급, 신용장(LC) 개설, 어음발행 등 선박건조 차입이 가능해져 수주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기대"
☞ STX조선이 전통적으로 PC선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었다는 점에서 미포조선 수주영업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음. 그러나 법정관리 졸업했어도 RG발급에는 여전히 어려움 크고 선박수주에도 제약요소 존재할 전망
문대통령, "미전투기 살테니 T-50A 사달라" 수출타진(서경)
-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미국 전투기를 더 구매하는 대신 T-X프로그램용으로 미국측이 T-50A를 채택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향후 실무급 채널에서 물밑 협의가 진행될 가능성 높음. 우리측이 빅딜 대상으로 삼은 전투기는 F-35 내지는 F-15최신 버젼으로 보임
● 레저/미디어 박성호(02-3770-5657)
[발간 자료]
[CJ CGV : 2Q17 Preview]
- 예상실적 : 매출액 3723억원(+18% YoY), 영업익 106억원(+1143% YoY)
- 부문별 영업익 : 본사 -6억원, 4DX 33억원, 중국 34억원, 베트남 51억원, 터키 5억원
- 목표주가 10.3만원 제시(2018E PER 32배)
☞ 코멘트 : 올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4Q17가 3Q17보다 강할 것 (이유 : 10월 추석효과 등)
- 자료링크 : http://bit.ly/2szWm74
[여행 : 2Q17 Preview]
- 하나투어 : 매출액 1580억원(+13% YoY), 영업익 56억원(흑전 YoY)
- 모두투어 : 매출액 659억원(+21% YoY), 영업익 72억원(+97% YoY)
☞ 코멘트 : 3Q17 실적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해 단기 주가정체 예상
- 자료링크 : http://bit.ly/2uDz3Wr
[주요 뉴스]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 철수(공시)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의 면세점 임대차 계약 중도 해지
- 2017년 8월 31일 영업중단 예정. 제주공항 신규사업자 선정여부에 따라 최종 영업종료일 변경 가능
● 은행/증권 박진형(02-3770-5658)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국제금융통` 평가… 기준금리 인상 등 식견 기대(디지털타임즈)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로 최종구 현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명
- 새 정부의 첫 금융권 수장으로 내정된 최 후보자는 첫 일성으로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
- 최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국내 가계부채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과다한 측면이 있다"면서 "(가계부채가)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건 사실"이라고 우려를 나타내
- 이어 그는 "금융 관련 주요 현안인 가계부채 문제 해결, 서민 취약계층 지원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또 상시적인 기업 구조조정 문제를 어떻게 좀 더 효율적으로 개편할 수 있을지 고민 하겠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