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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심리, 그리고 반도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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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대비 시장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고

오전에는 반도체 가격이 예상보다 더뎌서 실적이 우려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D-Ramexchang 싸이트에 가서 가격을 조사해 봤습니다

개뿔! 대체  얼마를 전망했길래 그런 소리를 하는지.....6/26일부터 반도체 가격은 다시 가파른 흐름을 보이고 있고

7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실적은 굉장히 서프라이즈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추정성 기사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곤두박질 치고 반도체 장비는 초전박살 나는 꼴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은 이격이 벌어진 상태에서 "AFANG"이라는 글로벌 IT기업의 버블론에 따른 조정과 국내 증시의 이격이 맞물리면서 "울고 싶은 아이 뺨 맞은 격"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여기에도 "2Q 기업실적 둔화" 역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


정리해보죠

일단 반도체 가격의 예상밖 둔화는 어불성설.

과거 한국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투자를 시작할때 일본업체들이 수년간 큰 돈을 벌었습니다.

에지 중국의 굴기로 불리는 그들의 투자는 한국의 장비업체들의 고성장을 의미합니다. 실제 중국의 수주가 대거 일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반도체 가격 역시 실제로 상승하고 있고...그럼 적어도 반도체로 인한 하락은 아니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두번째로는 2Q 기업실적의 둔화.

말 그대로 둔화지 감소는 아닙니다 또한 3Q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태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은 기대감이 크며  삼성전자의 경우 AFANG과 견주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전망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2Q 기업실적의 둔화는 심리에 영향을 미치지만 하락 요인은 아닌 것이죠


세번째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제가 보기에는 이 것이 원인이라 판단됩니다. 코스닥 지수는 크게 오르지 않아지만 종목별로는 각개 전투가 진행되며 급등했죠. 그런 상태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을 것이고 앞서 말씀드린 내용이 시장에 나오면서 하락을 가속하 시켰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기간조정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며, 금일 약세는 조만간 일부 회복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전일자 시황에서 말씀드린대로 양봉을 위해 조금 쉬어가는 정도로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