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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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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500 2433.15, +0.03% 

다우존스 21384.28, +0.11% 

나스닥 6151.758, -0.22% 

VIX지수 10.38, -4.77% 

 

▶️ 美 증시 보합- 나스닥 2주 하락 마감.  아마존 식료품 사업진출에 소비주 폭락↓ 

 

▷ 미 주요 3대 지수는 주말을 앞두고 약보합으로 한 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하루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6월 FOMC 결과에 따른 후폭풍이 몇 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진한 소매판매, 낮은 물가상승률 등 부진한 경제지표도 증시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표류하는 미 트럼트정부 정책 역시 증시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매수심리는 움츠려 드는 가운데 적극적인 매도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S&P500 11개 업종 중에서 절반에 달하는 6개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1% 대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주가 -1% 넘게 하락하였으며, 기술주와 금융주는 약보합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지난 몇 일간 일제히 폭락했던 기술주 5대장(애플, 구글, MS, 아마존, 페이스북)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애플(AAPL)은 1% 넘게 빠지면서 추가하락하였으며, 구글(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S) 보합세를 기록하였습니다. 페이스북(FB)은 이틀 연속 반등하였습니다. 아마존은 137억달러(약 15조5천억)에 홀푸드마켓(WFM)을 인수한다는 뉴스에 +2% 넘는 강세를 띄었습니다. 아마존이 오프라인 식료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미 소매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월마트(WMT), 코스트코(COST), 크로거(KR)는 등 -5% 넘게 폭락하였습니다. 반면 인수되는 홀푸드마켓의 주가는 29% 급등하였습니다. 미 공포지수(VIX)는 5% 떨어진 10포인트 초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시장에는 부동산과 소비자동향 관련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밤 9시 30분에 발표된 미 신규주택착공은 예상치인 122만건을 하회한 109만2천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5.5% 감소하였습니다. 올 2월 최고치인 128만8천건을 기록한 이후 3개월째 계속해서 착공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함께 발표된 건축허가 역시 지난 4월에 비해 4.9% 감소하였습니다. 밤 11시에 공개된 6월 미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기대치인 97.0 보다 낮은 94.5 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달 수치인 97.1 에 비해 크게 후퇴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98.5 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부진한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부동산시장까지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달러강세는 하루만에 주춤하였습니다. FOMC 회의 이후 가파르게 올랐던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강세에 97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반면에 엔화, 파운드화, 호주달러 등 국제통화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과 원유가격은 달러약세에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승률은 크지 않았습니다. 금은 1,260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으며, 원유는 45달러 넘지 못하고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차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며 모습입니다. 달러강세가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STOXX50 3543.88, +0.52% 

영국FTSE100 7463.54, +0.60% 

독일DAX30 12752.73, +0.48% 

프랑스CAC40 5263.31, +0.89% 

 

▶️ 그리스 이슈 완화 + 프랑스 총선 기대감 = 유럽증시 일제히 반등↑  

 

유럽 주식시장은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추가 하락은 없었습니다. 미 경제지표와 FOMC 회의 결과에 이틀 연속 하락했던 시장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리스 구제금융안이 타결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거기다 프랑스 총선이 집권당 우세로 나타난 것도 한 몫 하였습니다.  

 

유로존 18개국 국가로 구성된 그리스 채권단은 85억유로 규모의 신규대출을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스페인과 독일이 반대하였지만 합의안은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는 다음달 유럽중앙은행(ECB)에 갚아야 할 채무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국가부도(디폴트) 우려는 사라졌습니다. 부채경감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일부 그리스 부채 만기를 연장하고, 유예기간을 최대 15년까지 늘리는 방안이 제안되었고, 내년 8월에 시행 될 예정입니다. 세계통화기금(IMF)은 그리스 구제금융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존 그리스 부채를 유로존이 선제적으로 나서서 해결한 뒤에 참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였습니다. 이에 그리스 증시는 0.8%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프랑스 총선은 집권당 앙마르슈 승리가 유력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레퓌브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는 하원의회 과반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체 577석 중에서 470석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프랑스 국정운영 동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힘입어 프랑스증시는 0.89%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로 스톡스(EURO STOXX) 19개 업종 중에서 절반을 훌쩍 넘는 16개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식음료, 기술주, 금융 관련 주식들이 +1%대 강세를 보인 반면 소매업종과 은행주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수 상승에 공포지수(VSTOXX)는 8% 가량 떨어지며 14포인트 아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에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달 수치인 +0.4% 비해 크게 하락한 -0.1% 로 나왔습니다. 에너지가격 하락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3개월 연속으로 가파르게 올랐던 물가 오름세는 일단 멈추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주요 유럽 선진국 CPI는 하락한 반면 영국은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AMZA(인프라 MLP, +2.30%) 

2. EPOL(iShares MSCI 폴란드, +2.13%) 

3. MLPX(Global X 에너지인프라, +2.05%) 

4. ATMP(Barclays MLP ETN, +1.78%) 

5. FSZ(FirstTrust 스위스, +1.69%) 

(Bottom 5) 

1. FSTA(Fidelity 필수소비재, -1.98%) 

2. XLP(SPDR 필수소비재, -1.81%) 

3. XRT(SPDR S&P 소비주, -1.70%) 

4. PSP(PowerShares Private Equity, -1.59%) 

5. RWJ(Oppenheimer 소형주, -1.39%)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IVV(iShares S&P500) 

2. VO(Vanguard 중형주) 

3. VTI(Vanguard 미국주식 전체) 

4. IWM(iShares 러셀2000) 

5. VUG(Vanguard 미 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