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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 ETF인 EWY가 지난 밤사이 1.35%급등 했습니다. 이머징 ETF인 EEM 0.48% 대비 완연한 차별화 행보입니다. 중장기 강세장을 그리는 가장 핵심적인 사유는 아직 뜬구름에 불과한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도 아니고, 이익 펀더멘탈 환경의 과도한 낙관론도 아닙니다. 가장 뚜렷한 이익 가시성을 보여주고 있고, 이머징 내 펀더멘탈 안전지대인 한국에 대한, EM 내 오버웨잇 마켓으로의 포지션 본격 조정이 핵심입니다. EM 내 한국 이익 기여도는 최근 21%까지 상승했지만, 양대위기 이래로 포트폴리오 비중반영은 전무했습니다. 현재 MSCI KOREA의 EM 내 시총비중은 15.65%이나 중기적으론 18%까지 상승할 공산이 큽니다. 이 경우 추가 40조원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가능하며, PER 12배, 지수 3천을 견인하는 추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Ultra Bull mind가 최고의 미덕인 시점입니다. 하나 시황, 파생 김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