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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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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증시동향] 

- 온라인전략본부 해외주식/선물 데스크- 

 

☞ 미국증시 

S&P500 2440.35, +0.45% 

다우존스 21328.47, +0.44% 

나스닥 6220.371, +0.73% 

VIX지수 10.42, -9.08% 

 

▶️ 美 금리결정 하루 앞두고 반등↑  다우지수 나홀로 신고가↗️  기술주 하락세 진정됐지만...  

 

▷ 미국의 금리인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금리를 올릴 확률을 약 95%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차범위를 생각하면 거의 100%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은 FOMC 회의에서 쏟아져 나올 고용시장, 물가, 경기전망 관련 내용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4조5천억달러에 달하는 미 연준 자산 축소에 대해서도 언급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명확하진 않지만 갖가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FOMC 회의가 시작된 첫날, 공교롭게도 기술주 하락은 멈추었습니다. 전통산업 위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나홀로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동안 기술주에 비해 수익률이 뒤쳐졌던 업종들이 치고나오는 모양새입니다. 금일 지수반등은 기술주, 금융주, 에너지주식들이 주도하였습니다. 기술주는 지난 이틀간 하락폭이 컸던 만큼 저가 혹은 반발매수세로 추정됩니다. 미 기술주 5대장(애플, 구글, MS, 아마존, 페이스북)은 모두 +1% 안팎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 상승률은 +1%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이들이 나스닥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 에 달하는데도 말입니다. 지난 9일(금)에 발생한 폭락의 후유증이 나스닥시장 전반으로 퍼져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융주들은 트럼프 정부가 '도트드-프랭크법' 폐기,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의 권한 축소를 뒷받침하는 미 재무부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금융규제 완화 법안들이 의회를 통과할지는 불확실하지만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됩니다. 에너지주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S&P500지수 11개 업종 중에서 8개 업종이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통신업종이 -1% 정도 약세를 기록한 것 외에는 전 업종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수 반등에 전일 11포인트를 넘어섰던 미 변동성지수(VIX)는 하루만에 9% 급락하며 10포인트 반으로 추락하였습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밤 9시 30분에 발표된 5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0% 로 집계되었습니다. 즉, 4월 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2016년 5월과 비교하면 +2.4% 오른 것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지수(Core PPI)는 전월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1% 증가하였습니다.  

 

원유가격은 이틀 연속 상승하며 46달러 초반대를 유지하였습니다. 금일 공개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보고서에 따르면 5월 하루 평균 원유생산량은 3,214만배럴로 지난달에 비해 약 44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PEC 회원국 간의 감산합의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원유 생산량에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한때 46달러를 이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증가한 이유는 나이지리아, 리비아에서 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 두 국가는 자국내 정치, 경제적 불안정성 때문에 OPEC 감산합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호전되면서 산유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는 미국 원유 수출량을 줄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올 6월에는 약 하루 100만배럴, 오는 7월에는 하루 85만배럴 가량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소식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원유가격은 46달러를 재돌파하며 상승반전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금가격은 하루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전일대비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나타내며 1,269달러 근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며 97선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이며, 유로화는 큰 변동없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 유럽증시 

유로STOXX50 3557.87, +0.39% 

영국FTSE100 7500.44, -0.15% 

독일DAX30 12764.98, +0.59% 

프랑스CAC40 5261.74, +0.40% 

 

▶️ 기술주 반등 + 은행주 부실우려 완화  → 유럽증시↑  

 

▷ 유럽증시는 기술주 반등과 이탈리아 은행 부실문제가 완화됨에 따라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갭상승으로 순조롭게 출발한 유럽 각국 주식시장은 추가상승 혹은 하락이 제한된 가운데 매수우위 박스권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유로 스톡스(EURO STOXX) 19개 업종 중에서 17개 업종이 상승하였습니다. 하락한 2개 업종 역시 약보합세로 하락폭이 미미하였습니다. 전 업종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전체지수 상승률은 높지 않았습니다. 하락폭이 컸던 기술주, 소비주, 관광주들이 +1% 넘게 오르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베네토 은행(Veneto Bank)의 부실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이탈리아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이에 유럽 변동성지수(VSTOXX)는 -6% 가량 떨어지며 하루만에 14포인트로 아래로 내려 앉았습니다. 영국증시는 자국 화폐인 파운드화에 움직임에 따라 널뛰는 형국입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영국 주식시장은 초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영국 내 정치불안이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메이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의회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정국 불안이 해소되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오는 19일 EU와 브렉시트 협상을 앞두고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된 5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인 0.2% 증가보다 늘어난 0.3% 증가로 집계 되었습니다. 작년 5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2.9% 증가하였습니다. 교통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가가 올랐습니다. 특히 술이나 담배와 같은 기호품 그리고 가계 관련 물가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영국 CPI는 4개월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영국중앙은행(BOE)는 올해 예상 인플레이션이 3% 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에는 6월 독일 ZEW심리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상치와 지난달 수치를 모두 상회하는 88.0 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수치는 역사상 2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사상 최고치는 2007년 6월 29일에 기록한 88.7 으로 얼마 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만큼 전문가들이 향후 경기전망을 밝게 본다는 뜻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은행과 보험업종을 부정적으로 바로보는 반면 IT, 소비, 건설, 기계업종을 낙관적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같은 시각 공개된 6월 유로존 ZEW서베이(예상)는 지난달에 비해 2.6포인트 증가한 37.7 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2월 이후로 4개월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유로존 경기회복에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ETF 수익률(Daily) 

(Top5) 

1. XES(SPDR 에너지 장비주, +2.69%)  

2. GREK(GLOBAL X MSCI 그리스, +2.62%) 

3. XOP(SPDR 에너지, +2.56%) 

4. GDXJ(VanEck 금 관련 소형주, +2.35%) 

5. EWA(iShares MSCI 호주, +2.18%) 

(Bottom 5) 

1. VXX(iPath VIX Short, -3.49%) 

2. UNG(천연가스 선물, -1.33%) 

3. PALL(ETFS 팔라디움 현물, -0.75%) 

4. SLV(iShares 은 현물, -0.56%) 

5. VBND(Vident 미 채권, -0.55%) 

 

☞ ETF 자금동향(Weekly) 

(INFLOW) 

1. SPY(SPDR S&P500) 

2. IVV(iShares S&P500) 

3. IWM(iShares 러셀2000) 

4. XLF(SPDR 금융주) 

5. VGK(Vanguard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