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두투어 2

728x90

[Earnings Estimate Tracker (0605)]

 

안녕하세요. 메리츠 퀀트 담당 이진우 입니다.


실적 컨센서스 업데이트 입니다.


오전 일정으로 업데이트가 늦어졌습니다.



특이종목은 '모두투어' 입니다.



공식적인 아웃라이어 시그널로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2Q17 및 2017년 연간 실적 동반 상향 조정이 발생한 케이스 입니다.


월초 송출객수 업데이트를 통한 분기 & 연간 실적 재조정으로 추정됩니다만,


2Q17 실적 개선에 방점이 놓여 있다는 점이 특이점입니다.



주요 포인트는,


2Q17은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행시장 호조가 단순한 '연휴 효과'라 보기 어렵다는 점,


1위 사업자가 그랬던 것 처럼 해외사업(인바운드 사업)을 시작할 시점이 됐다는 시각입니다.


  

해당 추정치(대신증권)경우, 


2Q17 영업이익을 기존 65억원에서 76억원으로 16.9% 상향했고, 


2017년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60억원, 280억원으로 각각 5.9%, 3.7% 상향(직전 업데이트 2017.5.11) 했습니다.


사실상 2Q17 실적 전망 상향 효과가 절대적이라는 얘기입니다.




추정치 상향 조정 배경은,


1) 2Q17 분기 최대 실적 예상되는데, 별도 영업이익은 일본 & 동남아 시장 성장으로 호조세를 보였고,


연결 영업이익은 자유투어를 비롯 한 자회사들의 고른 손익 기여가 예상 된다는 점,


2) 2017년 여행시장 호조가 단순한 '휴일 효과'라는 오해가 있지만,


휴일 효과가 없었던 1Q17 실적 선전에서 보듯이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3) 중기적으로 2018년 제 2공항 오픈 및 인바운드 사업 등 해외사업 구체화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는 시각입니다.



최근 주가에서 보듯이 여행업종 선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2Q17 실적 선전에 대해서도 추정치 간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본업 및 자회사 모두 개선되는 모양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구조적 성장에 대해서는 시각차가 일부 관찰되는 모습인데,


여행비수기에서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오고 있는 이유를 '액티브시니어 효과'라 지칭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인구 및 소비패턴의 결과물인 것인지, 일시적 효과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관련 업종이 시각이 엇갈릴 수 있는 시점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항공업종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도 바뀔 필요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P.S 인지하고 계시듯이 반도체를 비롯한 IT H/W 업종에 대한 실적 전망이 주춤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업종간 순환매를 더 자극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적 컨센서스 관련해 체크 부탁 드립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 이진우 올림-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http://bit.ly/2s7F6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