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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금)_상해종합지수 연간 12.3% 하락, 홍콩H지수는 2.8% 하락_한국투자증권_이머징마켓 데일리


중국 및 홍콩 시장

 

시장 동향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3,104p를 기록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고, 연간단위로는 12.3% 하락했다. 장중 좁은 구간에서 등락을 보인 증시는 결국 상승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517억위안을 기록하며 직전일 대비 소폭 늘었다. 연말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안정적인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는 대형 가치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인민은행이 6거래일만에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업종별로는 양조, 보험, 음식료, 의료기기, 은행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중소형주의 대표지수인 차스닥 지수는 메인보드의 강세에 동조하며 강보합 마감 했으나, 연간단위로는 27.7% 급락하며 최대 낙폭을 보였다. 한편 외국인들은 후구통을 통해 12월 상해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심천 주식은 선구퉁을 통해 152억위안을 누적 순매수했다. 중국 증시는 1월 2일 신년 휴일을 맞아 휴장하며, 3일(화)에 정상 개장할 예정이다.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0.9% 상승한 9,395p로 마감했고, 연간 단위로는 2.8% 하락했다. 강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중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말을 앞두고 고배당 기대감이 부각되는 은행주와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 부각되는 인프라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소재, 금융, 유틸리티,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A/H 프리미엄 지수는 본토증시 대비 홍콩증시의 상대적인 강세 속에 122.4p로 하락 마감했다. 홍콩증시는 1월 2일 신년 휴일로 휴장하며, 3일 정상 개장한다.


이머징 시장 동향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30일 665p로 마감해 29~30일 총 0.2% 상승했다. 엇갈린 지표 발표 속에 연속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확대됐고 무역수지도 적자를 유지했다는 소식으로 물가와 환율 상승 압력 가중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한편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회복,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지속됐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