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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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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5>

 

여행 -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수기 & 중국인 방문객 둔화 - HMC증권

 

12월 중순부터 겨울방학 성수기 시작

[하나투어]는 11월 해외송출객수가 YoY 24.9% 성장한 4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패키지와 항공권모두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모두투어]는 YoY 14.8% 성장한 19만명의 해외송출객수를 기록했으며, 패키지와 항공권은 10% 이상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남태평양 지역이 YoY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두투어]는 주력노선인 유럽노선의 회복세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Outbound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하나투어]는 그 동안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던 서울시내면세점의 규모 축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시내면세점의 적자폭 감소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모두투어]는 유럽노선 회복으로 Outbound에서 ASP 회복이 기대되며, 주요 자회사 자유투어가 예[상보]다 빠른 경영정상화로 내년도 BEP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년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는 ENT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경쟁 심화 및 여행 사업부의 국내 숙박 부문 마케팅비 증가로 당분간은 수익성 보다는 외형 성장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인 방문객 성장세 둔화

방한 외래객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방문객이 YoY 4.7%의 성장을 보이면서, 부진한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전반적인 중국인 Outbound 관광객의 성장세 둔화 및 사드(THAAD)관련 여파가 주된 요인이다. 중국인 Outbound는 과거 15~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올해 초부터 중국 정부의 내수 강화 방안으로 2~4%로 성장율이 둔화되면서 중국인 주요 방문국인 우리나라의 중국인 방문객의 성장율도 둔화되었다. 또한 자국인(중국인) 저가 패키지 여행 근절을 위한 한국 향 패키지 방문객 YoY 20% 감소도 내년 4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라서 당분간 중국인 방문객 수의 둔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인 관광객은 엔화 강세 지속과 신규 항공노선의 증가로 YoY 26.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현재와 같은 일본인 방문객의 증가는 계속될 것이다.

 

 

기계 - 수주감소로 '17 실적 역성장 불가피 - 현대증권

 

올해 해외건설 신규수주 YoY 43% 감소

올해 국내 EPC업체들의 해외건설 누적 신규수주는 11월 말 현재 234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토목과 건축 등을 제외한 산업플랜트부문수주는 10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5%나 급감하였다. 2015년 해외플랜트 수주도 이미 2014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었기 때문에 올해 수주는 2014년 대비로는 1/4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Fitting 등 플랜트 기자재 업종도 시차 두고 영향 불가피

국내 EPC업체들의 해외플랜트 수주는 약 1년 내외의 시차를 두고 Fitting 등 플랜트 기자재 수주에 영향을 미친다. 설계 및 기초공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기자재 발주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감소의 영향으로 Fitting 3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YoY 16.0% 감소했다. 해외플랜트 수주감소의 영향을 국내 발주물량과 해외 신규고객 발굴 등으로 일부 커버하면서 플랜트 수주 감소폭에 비해서는 선방했으나 역성장을 피하지는 못했다.

 

2017년이 더 걱정

올해 해외플랜트 신규수주 폭을 감안하면 내년이 더 걱정이다. 신규수주는 분기별로, 업체별로 등락은 있겠으나 내년에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주부진으로 2017년에도 매출 및 이익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이록코리아], [성광벤드], [태광] 등 Fitting 3사의 2017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7.4% 감소한 5,785억원, 영업이익은 11.4% 감소한 42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 - 투기수요 규제로 청약경쟁률 하락 - [삼성증권]

 

서울 아파트매매가 2년만에 하락세로 전환: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매매가 변동률은 -0.02% w-w를 기록하였는데, 주간 매매가 변동률 기준으로 지난 14년12월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서울지역의 아파트매매가격이 하락하였음. 지난 11월3일 전매제한기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공표한지 한 달이 채지나지 않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집단대출에 적용하기로 공표하였고, 이에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이 더해지며 부동산시장에 대한 센티먼트는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서울 아파트매매가 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시장이 아파트값 하락세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임.

 

청약시장 투기수요 규제로 서울지역 청약경쟁률 하락: 아파트 분양시장의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11·3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청약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인데, 실제로 11월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23.7:1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낮아졌음. 11월 유일한 강남권 분양단지인 송파구 풍납동 잠실올림픽 아이파크의 경우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분양한 강남권 단지들 대비 청약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상황. 한편 분양권 전매거래 또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11월 서울지역의 분양권 전매거래량은 445건을 기록하며 10월 604건 대비 26.3% 감소하였음. 전반적으로 분양권 전매기한 기간 강화 및 청약자격 강화로 인해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며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