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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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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신규 레포트 4>

 

음식료 - 2017년, 음료업체의 갈증은 지속된다 - IBK증권

 

비알코올 음료_ 유통업체 PB제품 출시 증가로 경쟁강도 심화

2017년 탄산음료를 비롯한, 탄산수와 생수, 커피음료 등 비알코올음료 시장에서는 보다 건강하고 품질을 높인 신제품 출시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아토피,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해양심층수와 항산화효과, 당뇨병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알칼리수 등 기능성 생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두유의 자연적인 수요 확대 기대감이 제한적인 가운데,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대중성을 고려해 두유에 과즙과 과립을 첨가하거나 영양을 높이고, 건강을 강조한 제품들이 늘고 있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고 소비둔화가 이어짐에 따라 음료업체들은 소비자의 구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맛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제약업체를 비롯해 편의점과 유통업체들도 PB제품을 통해 성장세가 높은 착즙주스, 생수, 탄산수, 커피음료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내년 음료 시장의 경쟁 강도가 높아져 음료업체의 광고∙판촉비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코올 음료_ 수입맥주 판매량의 증가 추세 가속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 회식과 미팅자리가 줄고,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정용 판매 비중이 높은 수입맥주의 판매량 증가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8년 1월부터 미국에서 수입되는 맥주의 관세가 전면 철폐되고 같은해 7월부터 유럽연합(EU) 맥주에 대해서도 무관세가 적용된다. 이에 수입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장기적 측면에서 국산 맥주의 입지는 점차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저도주 트랜드 속에서 소주 신제품 출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도까지 내린 상황에서 추가적인 변화가 제한적이며 업황부진을 고려하면 신제품 출시 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다

 

 

유통 - 표면적으로는 양호했던 10월 - [신한]금융투자

 

산자부 발표 기존점 성장률: 백화점 +6.0%, 편의점 +2.2%, 대형마트 +0.9%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주요 업태별 기존점 성장률(편의점: 점포 당 매출액 증감률)은 백화점 +6.0%, SSM1)+4.5%, 편의점 +2.2%, 대형마트 +0.9%를 기록했다. 그 동안 부진했던 대형마트와 SSM 기존점 성장률은 1)영업일수 효과(+1일)와 2)코리아세일페스타, 3)기저 효과(2015년 10월: 대형마트 -0.5%, SSM, -3.6%)로 양호했다. 일부 수치에서는 집계 기준 차이(추정)로 인해 기 파악된 수치와의 차이가 발생했다.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의 경우 산자부 기준 6.0% YoY 기록했으나 기파악된 기존점 성장률은 -1.0% YoY 이었다.

 

부진한 대외 환경, 11월 흐름은 10월 대비 부진 전망

최근 계속되는 주말 촛불 집회와 관련해 일부 백화점, 대형마트와 홈쇼핑 업태의 11월 분위기는 전월대비 부진하겠다. 11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1% YoY으로 예상된다. 수치 상으로는 전월과 유사하나 일부 광화문 인근 점포의 매출은 5% 이상 역성장이 예상된다. 11월 주요 홈쇼핑 업체들의 TV채널 성장률은 낮은 한자리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대형마트 역시 일수 효과(주말 일수 -1일) 등으로 부진하겠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6pt로 전월대비 6pt 하락했다. 2009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지출전망[CS]I도 106pt로 전월대비 1pt 하락했다. 계속되는 주말 집회 등을 고려할 때 소비 관련 대외 환경은 부진하다. 최근 일부 국회의원이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2) 역시 유통 업황에 부정적이다.

 

시내 면세점 입찰, 송출 수수료 등 변수 확인 후 대응 전략 제시

월별 동향 이외에도 연내 확인해야 할 이슈들은 산재한다. 12월 중 발표가 예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과 홈쇼핑 송출 수수료 관련 추가 협상 여부이다. 2015년 이후 추가 오픈된 신규 시내면세점 업체 영업 실적을 고려할 때 시내면세점 낙찰은 단기 실적에 부정적이다. 홈쇼핑과 SO 업체 간 송출 수수료 협상 타결은 연내 종결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송출 수수료가 연간 홈쇼핑 업체들 영업이익의 2배 이상을 차지하는 비용이라는 점에서 진행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 2017년 업황 개선의 기대감을 고려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나 연내 계속될 불확실성과 부진한 대외 환경을 고려해 확인 후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건자재 - 이사(移徙)만이 답은 아니다 - LIG증권

 

B2B : 중간/마감재 투입시점 도래

17년 주택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 공정 중반 이후 투입되는 중간/마감재 업체의 Q 증가 시점 도래

15~16년(E) 약 95만 세대 아파트 분양으로 해당 업체의 B2B 부문은 18년까지 성장 가능할 전망

창호, 단열재 등 중간/마감재 생산업체인 [KCC], [LG하우시스]와 부엌가구 경쟁력을 갖춘 [한샘], PB/MDF 등 목재 합판과 마루를 생산하는 [동화기업]이 이에 해당

 

B2C : 주택매매거래는 줄어도, 기대할 부분은 있다.

정부의 에너지 효율 권장, 리모델링 규제 완화 기조는 B2C 성장에 긍정적 요인

: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 이자를 정부가 지급해주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의 규모/건수는 증가 추세

: 세대 간 내력벽 철거 보류 이후, 리모델링 허용 동의율 완화로 서울/수도권 일부 단지 사업 재추진

국내 주택의 노후화 지속, 기존 재고주택에 대한 리모델링/인테리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 1990~2009년 건축한 노후 주택은 전체 주택의 약 62%, 현행 재건축 연한 30년 감안 시 노후 주택에 대한 리모델링/인테리어 수요는 지속될 전망

 

건자재 4개社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최선호주로 [한샘], 차선호주 [동화기업], [LG하우시스] 추천

주택매매거래 둔화로 인한 이사수요 감소 우려 상존하나, B2B 부문 성장과 함께 기존 재고주택에 대한 리모델링/교체수요는 B2C 성장에 긍정적 요인

건자재 4개社에 대해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최선호주로는 리하우스/표준매장 도입, 건자재 Item 확대로 Valuation Premium 정당화해 나갈 [한샘] 제시. 국내 목재 사업의 역량을 해외로 확대해나 가는 [동화기업], 본업 투자 지속과 함께 Valuation 매력 부각되는 [LG하우시스]를 차선호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