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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탄력 둔화, FOMC까지는 관망 심리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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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s strategy> 주도주 탄력 둔화, FOMC까지는 관망 심리 우세



- 경험적으로 시장은 주도주의 힘이 약화되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 즉, 현재 시장의 모습은 주도주 흐름의 시각에서 보면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최근 지수 상승을이끈 업종 주도주의 동반 조정 흐름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 60일선 부근인 지수 2020pt이 PER 10배에 해당하는 지수이다. 저성장 우려가 강화된 2014년 이후의 지수가 PER 10배~11배의 등락을 반복했다는 점과 최근 강화된 대형주의 이익 모멘텀을 고려할 때, 60일선 부근에서는 단기 저점이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 9월 금리인상을 시행하더라도 금리인상 자체가 시장의 방향성을 바꿀만한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다. FOMC를 앞두고 이머징 증시의 안정적 흐름이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중요한 점은 시장과의 소통(Communication)을 통한 불확실성의 해소이다. 다시 말해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가이던스(guidance)가 재확인된다면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