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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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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시황 김용구
7/28일 하나금융투자 시황 김용구 (T. 02-3771-7526)
[시황저격] Top-down으로 종목대안 찾기: (3) 제일기획

* 앞서 두 번의 시황 전략자료를 통해 시장 베타 플레이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는 종목대안으로 삼성전자와 풍산을 제시. 하반기 G2 매크로 사이클과 실적변수 모두 긍정적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상기 두 종목이 하반기를 관통하는 전략대안이라는 시각엔 한치의 흔들림이 없음. 지수 2천선 위에서 새로이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Top-down 관점에서 찾은 세 번째 종목대안은 바로 제일기획

* 첫째, 미국 경기호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특히, 소비경기 회복이 인상적인데, 이는 고용회복, 부동산/주식/채권 강세에 연유한 자산효과, 유가하락에 따른 구매력 개선 영향. 통상 실물 및 소비경기 개선은 광고업종 상대강세의 원동력으로 작용. 하반기 미국 경기 모멘텀 강화, 신흥국 매크로 바닥통과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경우, 글로벌 광고주 강세는 향후 추세화될 것으로 판단. 제일기획 주가는 글로벌 Peer군과 뚜렷한 상관성을 형성. 하반기 주가 경로 동조화 현상의 부활을 기대

* 둘째,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의 동반수혜 가능성. 8/5~21일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 개최 예정. 통상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국내외 광고주 주가의 분명한 긍정요인으로 기능. 8/2일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가 예정.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 입장에선 두 이벤트간 시너지 결집을 위해 마케팅 총력전에 나설 공산이 큼. 제일기획은 호재가 쌍끌이로 가세하는 상황

* 셋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매각 시도 상흔 극복에 나설 전망. 제일기획은 6/13일 해외매각 시도 결렬을 공시. 7월 이후 경영진단 일정 고려시, 단기 내 매각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은 희박. 12개월 예상 P/E는 매각시도 직전 22.9배 고점형성 이후, 6월초 16.7배까지 하락한 뒤 최근 장기 평균수준인 19.4배까지 상승. 2분기 입증한 변함없는 영업력과 하반기 국내외 매크로 개선 및 글로벌 이벤트의 동반수혜를 감안할 경우, 제일기획의 밸류에이션 낙폭만회 시도는 한층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음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