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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플러스(08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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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명 : 픽셀플러스(087600)


- 시간 : 21:05


- [한투증권 이승혁] 픽셀플러스(087600) : 신규제품 판매 후 턴어라운드 전망- 한국투자증권/이승혁 애널리스트


- 시가총액 : 1,184억


- 업종 : 반도체


- 현재가 : 14,500


- TP 대비 : 


- TP : Not, Ra,ted


- 기존대비 : 


- 기존 TP : %


보안용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전문업체

2000년에 설립된 동사는 반도체 설계 회사로서 설립초기에는 휴대폰용에 장착되는 이미지센서를 개발/양산했으나 2008년부터는 CCTV용으로, 2013년부터는 자동차용으로 응용영역을 전환했다. 동사는 2014년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성장했는데, 그러한 요인은 1) 보안 시장의 성장과 자동차의 안정성 강화 등으로 인해 관련 이미지센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고, 2) 휴대폰용 이미지센서를 개발/양산 했던 경험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발휘되었으며, 3) 고화소/HD급/원칩 등을 경쟁업체 대비 빠르게 출시함으로써 높은 시장대응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분기별 역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

1Q16에 전년대비 22% 감소한 2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적자 역시 전분기대비 확대되었다. 고화소/HD급/원칩 등을 통한 제품믹스의 개선이 나타나고 있지만 1) 동사의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에서 로컬 제조업체들의 대폭적인 성장이 동사의 영업환경을 악화시켰고, 2) 기존 제품의 경쟁심화로 판가부분에서도 부정적 현상이 나타났으며, 3) 신규제품의 개발/생산 등을 위한 연구개발인력의 충원과 비용증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Q16에는 원재료의 재고평가손실을 보수적으로 회계처리한 것도 실적 부진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 

 

제품믹스는 개선되고 있고, 의료용/산업용의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

시간이 지날수록 고수익성이 예상되는 차량용과 디지털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그림5,6), 고객 역시 기존에 중국 CCTV업체 위주에서 이제는 고객수가 1,000여개가 넘어서 고객다각화가 강하게 진행 중이며, 무차입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이 높아 향후 신성장사업에 투자할 여력도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 등을 통해 의료용 시장에 일부 판매를 시행 중이지만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의료용과 산업용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자원들을 투입 중이다.

 

4Q16부터 신규제품인 SoC 판매가 시작되고, 신규 외주생산업체 생산도 개시 전망

단기적으로 동사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인식되었던 SoC제품(기존 이미지센서 제품에 AP기능까지 첨가)은 예상보다 다소 늦어진 4Q16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고, 고가와 저가 제품에 특화되어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여줄 외주생산업체들의 생산 역시 예상보다 다소 늦어진 4Q16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2016년에도 역성장이 전망, 신규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 후 턴어라운드 전망

당분간 기존 제품의 경쟁심화와 고정비 부담증가 등을 감안하면 2016년에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16년 예상매출액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792억원 예상). 앞서 언급한 신규제품들의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된 이후에 동사의 실적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