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삼성전기: 중장기 업황 보이고, 실적도 좋다 /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3Q18 Preview: 영업이익 3,040억원으로 양호
-매출액 2조 821억원(YoY +13%, QoQ +15%), 영업이익 3,040억원(YoY +1,946%, QoQ +47%)으로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 전망.
-기존 추정치에서 모듈과 기판 솔루션 사업부는 하향 조정,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는 상향 조정하여 영업이익 소폭 상향.
-북미 고객사의 고가 정책 유지에 따라 높은 판매량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 4Q18분기 및 1H19의 RF-PCB 매출액을 보수적으로 수정.
-MLCC는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 지속되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
□수요가 양호하기 때문에 증설이 필요하다
-MLCC의 업황 호조는 단기적 이슈가 아니다.
-누차 언급한 Murata, Taiyo Yuden의 수주잔고 갱신은 전장용 수요에 의한 것.
-차량향 매출 인식이 2~3년 소요되는 점과 다수의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가 2020년부터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하면 차량향 MLCC 수요는 중장기 가시성 높다.
-Murata는 18년 4월 연간 실적 발표에서 차량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년 연말까지 현재대비 20% 증설을 한다고 언급.
-이후 그에 대한 구체적 투자로 6월 후쿠이, 9월 이즈모 공장이 공개.
-삼성전기도 전장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 MLCC 공장 신설을 언급했는데, 이 역시 19년 연말 완공 예정.
-2020년 이후 본격화되는 전기차 수요에 대한 MLCC 업체들의 준비 상황은 공급 증설에 대한 우려보다는 양호한 업황 전개에 대한 확인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
□다시 찾아온 매수의 기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5,000원 유지.
-최근 삼성전기, Murata의 신규공장 건설과 3Q18 실적의 컨센서스 하회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로 주가 조정.
-하나금융투자는 MLCC의 업황이 중장기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그에 따라 삼성전기의 실적도 꾸준히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자동차 수요에 의한 중장기 가시성 확보한 업황은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당위성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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