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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式/Daily

♣시장은 당신과 노는 물이 틀려!♣ ♣시장은 당신과 노는 물이 틀려!♣ 오늘 뉴스 검색을 하다 뜬금없이 "난 노는 물이 달라"라는 광고가 무슨 광고였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화장품에서 술 그리고 음료수까지" 여러 가지가 검색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소비자의 뇌리에 남아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성공한 광고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광고의 대상은 뚜렷하지 않으니 반정도만 성공한 것이다. 뭐 무슨 광고 였을까에 대한 답은 못 얻었지만 아쉬운데로 만족한다. 덕분에 이쁜 처자들까지 구경했으니 말이다.(우측 아래 사진은 처음처럼 광고에서 발췌) "난 노는 물이 다르다" 이 문구는 참 보편적인 듯 하면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뭐 거기에다 등장하는 "여배우들의 몸짓"이나 "흔들어라"라는 문구는 굉장히 자극적인데, .. 더보기
♣혼자만 잘나야 소용 없다!♣ ♣시장이 공감해 줄 수 있는 주식이어야♣ 요즘 "애플"의 주가 추이가 심상치 않다. 골드만 삭스는 매수 추천기업에서 애플을 제외하는 한편, 목표가를 660달러에서 575달러로 낮추기도 했다. 잘 나가던 기업이 이제 퇴물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애플의 이런 흐름을 언론에서는 소니하고 닮았다고 이야기 한다. 소니는 1979년 "워크맨(소형 휴대형 카세트 플레이어)"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겠다는 열망을 드러내며 "독자 규격"의 헤드폰 잭을 사용했고, 1980년대 중반 "베타"라는 고유의 비디오테이프 레코더 구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1988년 미국 CBS 레코드를 인수 한 것도 자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을 둔 샂전 포석이었다. 소니는 음악.영화.콘텐츠회사와 TV.PC.게임기.휴대전화등 중.. 더보기
♣맛 있으면 비싸도 줄 선다!♣ ♣맛 있으면 비싸도 줄 선다!♣ "맛 있으면 비싸도 줄 선다" 라는 단어가 이젠 어색하지 않다. 여의도에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겠만 점심시간 줄 서는 집들이 많이 있다. 여의도 뿐이겠는가! 인사동을 가도 그렇고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점심 식사 시간만 되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풍경은 직장인이 많은 서울에만 국한되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얼마전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 갔다가 지인과 점심을 먹게 되었다. 점심 시간에 고기를 먹잔다. 그래서 "속으로 무슨 점심을 부담스럽게 고기를 먹을까?" 하며 동행 했는데...고깃집에 그 것도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이 었다. 점심시간에 고기집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신기하기도 하고 은근히 짜증도 났다. 주변에.. 더보기
♣돌쇠나 자동차만 힘 좋은 것이 최고 겠는가!♣ ♣돌쇠나 자동차만 힘 좋은 것이 최고 겠는가!♣ 고등학교 시절 삼류 비디오를 꽤나 밝혔던 듯 하다. 친구놈들과 모여서 VTR 있는 친구놈 집에서 "뽕","가루지기","변강쇠","합궁"등 나열하면 하나 둘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들 삼류 비디오에는 항상 공통점이 있었다. 뭘까?! 아시는 분은 다 알 것이다. "장작을 한 번에 패는 힘 좋은 돌쇠의 등장에 동네 여인들이 환호" 가 등장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돌쇠 차지(?)는 마님이나 특별한(?) 여인"이었다. 뭐 이뿐이겠는가? 자동차도 그런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필자는 IMF때 승용차를 구입해서 15년을 탔다. 1.8L 다 보니 사람을 가득 태우고 언덕을 올라갈때 에어콘을 켜면...힘이 딸려 에어콘을 꺼야 했다. 안 그럼 속도가 나지 않아서...뒷차에 .. 더보기
♣아직 모르겠는가! 미친 짓이 아니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미친 짓이 아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4월 꽃샘추위는 해마다 늦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기상이변으로 기온도 겨울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예년 기온을 보이다 주말께는 한차례 추위가 또 있다고 한다. 4월 중순을 넘고 있는데도 봄은 아직 멀어 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추위에 신경을 곤두 세우느라 주변을 돌아보지 않았을 뿐, 이미 봄은 길가에도 강변에도 아파트 단지에도 활짝 피고 있었다. 꽃샘추위가 길고 매서워 거기에만 신경을 곤두세웠지 옆에 서 있던 봄은 쳐다 보지 못했던 것이다. 자 이제 주식시장으로 돌아가 보자. 2011년까지 코스닥이 약세를 보이며 장기 박스권에 갇혔다. 하락기까지 포함하면 2007년부터 였으니 횟수로 6년인 셈이다. "오랜 세월 질린 투자자들은 뒤 늦게.. 더보기
♣ 희망! 당신에게 필요한 이야기♣ ♣희망을 버리지 말자♣ An ounce of luck is worth a pound of wisdom. (작은 행운이 대단한 지식보다 낫다.) 월가에 나오는 격언이다. 너무 운에 기댄다거나 요행수를 바라서는 안 되겠지만 "작은 행운이 대단한 지식보다 낫다." 라는 격언은 요즘 같은 어려운 장에서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요즘 같이 어려운 장이면 거의 대부분 포기하기에 이르른다. 공포를 넘어 상당폭 하락했기 때문에 "자포자기의 마음으로 언젠가 올라오겠지! 또는 자식놈에게 물려주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국면"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런 상황은 쉽게 끝나지 않으며 저렇게 포기했던 투자자들도 끝까지 견디지 못한다. 추가적으로 하락이 더 진행되고 이후 횡보국면을 거치면서 거래량 소강상태를 보이면 그때 손절매를 통해.. 더보기
♣ 그러니까 망하는 것 이다♣ ♣주식시장에서 질보다 양을 따진다고?♣ "당신은 아직도 質보다 量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가?"라는 질문을 받는 다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많은 것. 즉, 다다익선"이 그래도 최고!라는 미련은 지울 수 없을 것 이다. 1967년10월26일 동아일보를 보면 먹는 것에서도 한국인은 "질 보다 양의 식사를 선호"했다는 재미있는 보도도 있었다. 웃을 일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 선조들이 보릿고개등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허기를 달래야 했기 때문에 당연한 생활습관이었는 지도 모른다. 현대에 들어서 "양보다 질"을 선호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우리 생활속에서는 "질보다 양"을 선호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과거의 생활 습관이 투자에 있어 현명한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 더보기
♣ 螳螂拒轍 ♣ ♣시장에 순응해야♣ "螳螂拒轍(당랑거철)"이 지금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상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회남자에 나오는 그 유래를 살펴보자. 춘추시대 제나라 장왕은 어느 날 수레를 타고 사냥터로 가다가 희한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괴상하게 생긴 벌레 한마리가 길 한복판에 버티고 서서 앞발을 번쩍 쳐들어 장왕이 탄 수레의 바퀴를 막으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닌가. 장왕은 얼른 수레를 멈추라고 명하고, 그 신기한 벌레의 이름이 무엇인지 부하에게 물었다. "사마귀라고 하는 벌레입니다." "사마귀라...."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 뿐 물러설 줄을 모르고, 제 힘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른 체 강적에게 마구 달려드는 미욱한 놈이지요." "그런가. 하지만 저 사마귀란 놈이 만일 사람이었다면 천하제일의 용사가 되었을.. 더보기
♣아집과 고집은 다르다♣ ♣하락해서 상속하려 한다?♣ 주식을 매수 후 손실을 보면 많은 투자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자식놈에게 물려주지 뭐..." 그러나 주가가 올라가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루한 흐름을 보이거나 하락하면 초조해 하고 급기야 매도를 하고 만다. 처음에는 괜찮을 듯 해서 매수하고 이 후 부터는 주식이 좋아 보여서가 아니라 올라가겠지 라고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서 보유한다. "이 주식이 이래서 여기까지는 반등할거야!" 가 아니라 "누가 좋다고 했으니까 내가 샀는데 안가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수할때 부터 불안해 한다. 결국, 틀린걸 알면서도 그 투자를 아집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다. 고집이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고 가듯이 주식도 아집이 아닌 고집이 필요하다. "정확하게 그 기업에 대해.. 더보기
♣이 것 또한 지나 가리라♣ ♣솔로몬의 반지♣ 장이 오전과 오후가 천지 차이다. 잠시 생각하는 의미에서 유태인의 지혜서 "미드라쉬"라는 책 내용을 인용해 보고자 한다. 어느 날 다윗 왕이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다. "짐을 위해 반지를 만들고 거기에 글귀를 하나 새겨 넣어라! 그 내용은 내가 승리했을 때 기쁨에 취해 자만해 지지 않도록, 또한 동시에 절망에 빠져 있을때 수렁에서 건져 줄 수 있는 그런 글이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왕의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기는 했지만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고민했다. 여러날을 고민하다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왕자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폐하의 활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폐하께서 낙닥했을때 격려해 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이 있을까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솔로몬왕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