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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일일자료/국내외 이슈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2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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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22 Bloomberg>

1) 글로벌 인플레 공포 막 내려
전일 연준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 영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됨에 따라 영란은행(BOE)의 매파들이 발톱을 감췄고,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차 시사.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어떤 움직임도 점진적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연준과 ECB, BOE 모두 올해 25bp씩 최소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6월까지 첫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 BOE 금리 동결. 매파 인상 포기, 소수의견 1명은 인하 주장
영란은행(BOE) 정책위원회가 8:1로 기준금리를 16년래 최고 수준인 5.25%로 동결. 2021년 9월래 처음으로 어느 누구도 금리 인상을 지지하지 않아 연내 정책 완화 기대감을 키웠음.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아직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지점에 있지 않다”며 섣부른 추측을 경계. BOE는 금리를 내린다 해도 정책은 여전히 제약적일 수 있다는 판단을 성명서에 추가

3) 스위스, 깜짝 25bp 금리 인하. 스위스프랑 급락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자국 통화 강세를 막기 위해 깜짝 인하를 단행. 기준금리를 1.5%로 25bp 내렸음. 이에 스위스프랑은 장중 유로화 대비 1% 넘게 빠져 작년 7월래 저점을 기록했고, 달러 대비로는 1.4% 가량 밀려 4개월래 저점을 경신. 토마스 조던 SNB 총재는 “지난 2년 반에 걸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통화정책 완화가 가능했다”고 밝혔음. Raiffeisen Switzerland의 Alexander Koch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와 견조한 경제를 감안할 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과도하게 공격적인 완화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

4) 미국 연착륙 기대
금일 미국의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연착륙 기대를 뒷받침. 2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비 9.5% 급증해 연율 438만건으로 1년래 최고치를 기록.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Lawrence Yun는 많은 이들이 고금리를 받아들이고 더 이상 이사를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 매물을 내놓기 시작함에 따라 재고가 2월로서는 2020년래 최대치로 늘었다고 설명. 한편 S&P 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도 3월 52.5로 2022년 6월래 최고치를 경신

5) EU 디지털법 첫 조사 대상은 애플과 구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글로벌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디지털시장법(DMA)의 첫 조사 대상으로 조만간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겨냥할 예정. 앱스토어 개발자에 대한 애플과 구글의 새로운 수수료 정책 및 이용 약관이 DMA 규정에 맞는지를 검토할 것. 해당 법안 위반시 EU는 대상 기업이 전세계에서 벌어들인 매출의 최대 10%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음. 공식 조사 개시 후 규제당국은 12개월 내에 최종 결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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