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목) 하나금융투자 IT 김록호/김현수] 테크 헤드라인
★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SK그룹의 배터리 소재산업 진출은 그 동안 그룹 내 소재 업체들 통해 검토해왔던 것으로 향후에도 계속해서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존 배터리 소재 업체들 입장에서는 경쟁자 진출에 따른 위협이 될 수 있으나 신규진입이 어렵거나 진입 유인이 없는 시장(음극재, 동박) 기존 업체들 수혜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관련종목: 포스코켐텍, 일진머티리얼즈).
<주요 뉴스>
# SK, 62조 배터리 신소재 사업 검토
SK그룹이 배터리 신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배터리 분야에서 다시 한번 투자에 나서며 ‘반도체’에 이어 기업가치를 증폭시킬 수 있는 ‘신의 한수’를 둘지 주목된다.
https://bit.ly/2DRq0dc
# Bloomberg: “애플 공급사 폭스콘, 2019년 비용 절감 방안 모색 중”
블룸버그 통신은 22일 애플 최대 아이폰 조립업체인 폭스콘이 "매우 어렵고 경쟁적인 해"에 직면한 가운데 2019년 비용에서 200억 위안(28억8000만 달러)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reut.rs/2Bo1Y7k
<기타 뉴스>
# 삼성-LG, 패널 공급 일회성에 안 그쳤다…대-대상생 '새국면'
지난해 말 43인치 패널을 시작으로 협력 물꼬를 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급망 관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https://bit.ly/2Txz9fF
# 삼성, '갤S10'으로 中추격 따돌린다
신기술-신기능 대거 적용…"기술 우위가 핵심"
https://bit.ly/2DQZMaP
# 中 스마트폰 1위 바뀌었다…오포 넘은 '비보'
무베젤폰 앞세워 '혁신+가성비' 두마리 토끼잡아
https://bit.ly/2AljCHh
<글로벌 업체 주가 동향>
애플 -0.11%
HTC +0.47%
ZTE +1.41%
레노버 -3.63%
인텔 -0.76%
마이크론 +0.72%
TSMC +0.46%
퀄컴 +0.64%
미디어텍 -0.89%
AUO +1.21%
이노룩스 -0.50%
BOE +0.00%
JDI -1.43%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함)
[2018년 11월 22일 (목) 하나금융투자 IT 김경민] 반도체 연간전망 자료 발간
★ 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담당 김경민입니다.
2019년 반도체 연간전망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자료링크: https://bit.ly/2BpNi7T
◆ 단기 악재가 상반기 실적까지 영향 주겠지만 하반기 서버와 모바일 기대감 유효
2019년을 전망하기에 앞서 최근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수기 진입 영향과 최근의 변화(애플발 악재, 가상화폐 채굴 수요 둔화, 미중 무역분쟁 기조 혼조)가 2019년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서버 및 모바일 DRAM의 수요 진작 효과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 2019년 영업이익 기준, 대형주는 감익. 중소형주는 이익 성장 유효
2019년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감익은 불가피합니다. 상반기 DRAM 가격의 하락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재 공급사 중심의 중소형주(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티씨케이, 원익큐엔씨)의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방산업의 DRAM에서 시설투자가 둔화되지만 3D-NAND에서 시설투자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공급사 원익IPS도 2019년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 및 삼성디스플레이향 수주 증가 때문입니다.
◆커버리지 9개사 중에서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원익IPS를 최선호주로 제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기대감이 완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Q18 및 1Q19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합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및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5.9조원, 14.1조원으로 컨센서스(16.2조원, 14.5조원) 대비 낮습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및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5.9조원, 4.4조원으로 컨센서스(6.0조원, 4.8조원) 대비 낮습니다.
대형주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유지합니다. 순현금 증가와 주주이익 환원 확대 기대감 때문입니다. 목표주가 57,000원입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자회사를 통해 이익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SK머티리얼즈와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이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원익IPS를 추천합니다. 목표주가는 각각 23만원, 27,000원입니다.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드림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금융투자 IT 김경민] 원익IPS 커버리지 개시
★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담당 김경민입니다.
원익IPS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원익IPS는 아래의 2019년 반도체 연간전망 자료 p47쪽부터 시작됩니다.
자료링크: https://bit.ly/2BpNi7T
◆전방산업 시설투자 둔화되어도 실적 성장의 열쇠 보유
2019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시설투자는 전년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2019년 해외 장비사(AMAT: Applied Materials, LRCX: Lam Research)의 EPS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에 원익IPS의 EPS는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평균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K하이닉스향 반도체장비의 출하 증가와 주요 고객사향 디스플레이 장비의 포트폴리오 확대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향 반도체장비 출하, 매년 500억원 이상 증가
2017년을 기점으로 SK하이닉스향 반도체장비 출하는 매년 500억원 이상 증가하여 2018년에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DRAM 제조용 증착장비의 매출비중이 아직까지 높지만 SK하이닉스의 청주 신규공장 클린룸 완성 이후 3D-NAND 제조용 증착장비의 매출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익테라세미콘과의 흡수합병이 성사된다면, 3D-NAND 제조용 장비의 범위는 열처리장비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향 OLED 디스플레이 장비의 포트폴리오 확대
주요 고객사의 A3 시설투자 시기에 원익IPS는 디스플레이 장비의 매출을 드라마틱하게 늘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추후 폼 팩터(Form Factor)나 발광물질이 기존 방식과 달리 크게 바뀌는 경우 원익IPS의 증착장비가 적용되는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전통적 Cash Cow였던 식각장비에서도 수주가 기대됩니다.
◆목표주가 27,000원 제시. 2019년 EPS에 P/E 10배 적용
목표주가 산정 시 적용한 P/E 10배는 글로벌 증착장비 및 식각장비 공급사(Applied Materials, Lam Research, Tokyo Electron)의 2019년 평균 P/E를 10% 할증한 값입니다.
할증한 이유는 원익IPS의 EPS 성장률이 2년 연속 10%를 달성한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시설투자가 둔화된 환경에서도 성장 가능한 체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매수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드림.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