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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 금요일

[11월3일(토) 하나금투 IT 김경민] 글로벌 반도체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지수 1,239, 1D -1.5%, YTD -1.1%


◆ 편입주 30: 상승 7, 하락 23


◈ 상승주, 1D, YTD

- 멜라녹스 +1.5%, +37%

- 인테그리스 +0.6%, -7%

- 마이크론 +0.5%, -2%


◈ 하락주, 1D, YTD

- 코보 -5.7%, +11%

- 스카이웍스 -4.7%, -10%

- 브로드컴 -4.0%, -14%


★ 웨이퍼, 1D, YTD

- 신에츠화학 +5.7%, -13%

- SUMCO +7.3%, -44%

- 질트로닉 +0.2%, -30%

- Globalwafers +6.3%, -28%


★ M+FANG, 1D, YTD

- MSFT +0.2%, +24%

- 페이스북 -0.9%, -15%

- 아마존 +0.0%, +42%

- 넷플릭스 -2.6%, +61%

- 알파벳 -1.3%, +2%


★ BAT ADR, 1D, YTD

- 바이두 -3.4%, -17%

- 알리바바 -2.4%, -14%

- 텐센트 +1.8%, -27%


안녕하세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1.5%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 전일 대비 보합 수준으로 시작했습니다.


래리 커들로(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가 무역협정 초안 마련에 대한 보도를 부인하면서 반도체지수는 -2.6%까지 하락하다가, 오후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 발언으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무역협상에 대한 엇갈린 발언과 더불어 애플의 실적발표 내용이 반도체지수 하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Mac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발표에 대해, 부정적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도체 애널리스트 관점에서 애플의 이러한 행보가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 마이크론이 이미 가이던스 내용을 점점 축소하고 있었으니까요.


제품가격과 빗그로스 가이던스는 이미 수년 전부터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음 분기(FY 1Q19)부터는 사업부문별(DRAM, NAND) 매출총이익률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지수 편입주 중에서 애플 밸류체인에 해당되지 않은 기업들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상승률 3위 종목은 앞서 언급한 마이크론인데요. 


마이크론은 애플에 DRAM을 공급하지만 NAND를 공급하지 않습니다. 애플향 매출비중은 10% 미만입니다.(블룸버그 기준)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애플 의존도 높은 곳입니다. 코보와 스카이웍스인데요. 애플향 매출비중은 각각 36%, 37%(아이폰 조립하는 Foxconn향 기준)입니다.


한편 반도체 웨이퍼 공급사 주가는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무역 분쟁 이슈가 심화되었을 때는, 웨이퍼 공급사가 반도체 밸류체인의 최전선(가장 앞단)에 있다는 이유로 급락하더니,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이 살아나자 급등하고 있습니다.


분기 실적도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2위 공급사 SUMCO만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웨이퍼 공급사의 Beta는 평균 1.6 이상으로 높습니다. 하이브리드 케미칼사인 신에츠화학을 제외하고 그렇습니다.


베타가 2.0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가가 급락할 때나, 급등할 때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듭니다.


어제 SK와이번스가 역전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9-4, 9-9, 9-10, 10-10, 11-10으로 마침표를 찍었지요. 저는 SK의 팬이 아닙니다만(팬들께 죄송합니다), 역전승 스토리는 승패를 떠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야구는 인생과 닮았다고들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이만 줄입니다.


주말에 100%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드림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11/2일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시황저격] 다음주(11/5~9) 전략: 미국 중간선거의 네가지 시장 함의

▶️ https://goo.gl/HJBajY


* 차주 국내증시는 KOSPI 2,000pt선 하방지지를 바탕으로 패닉 상흔 지우기에 나서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반등탄력과 주도주 선택에 대한 시장 투자가의 쉬 가시질 않는 고민은, 차주 6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기화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의거해 현 선거 판세를 가늠해보면, 하원은 민주당, 상원은 공화당의 과반확보 가능성이 우세. 


네가지 시사점을 주목할 필요


1) 중간선거는 현 행정부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집권당엔 대체로 불리. 


역사상 집권당의 승리는 1934년 루즈벨트, 1998년 클린턴, 2002년 부시 행정부 당시 세 차례에 불과. 초미의 관심사는 하원. 


현재 하원은 공화당(무소속 5석 포함) 240석, 민주당(무소속 2석 포함) 195석으로 구성. 


시장 컨센서스는 민주당의 하원 승리를 트럼프 정치 리더쉽의 패퇴로 규정짓고 있으나, 현재 의석수 차이(45석)를 넘어서는 수준의 패배가 아닌 이상 트럼프 행정부 리더쉽은 공고



2) 하원은 연방정부 세입 및 세출 등 예산심의에 독점적 권한을 갖고, 상원은 하원 발의법안에 대한 승인/수정권, 탄핵 심판권, 타국과의 조약체결 및 고위 공직자 임명동의권 등을 보유. 


즉, 공화당의 상원 수성은 스파이 및 성추문 혐의에서 비롯된 트럼프 탄핵 리스크의 현실화 가능성을 차단하나, 트럼프노믹스의 중추인 인프라 투자와 감세정책은 민주당의 하원 장악으로 말미암아 예산편성 및 재정지출 관련 파열음이 불가피



3) 과거 중간선거를 전후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황변화 여지를 주목할 필요. 


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인식으로 말미암아, 통상 중간선거를 앞두고선 정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폭. 


단, 선거 이후엔 중장기 펀더멘탈 영향이 제한됨에 따라 관련 내홍은 중간선거를 기점으로 소강전환



4) 트럼프의 2020년 재선 캐치프레이즈는 'Keep America Great. Promises made, Promises kept'. 


재선을 향한 트럼프의 노림수는 민주당과의 공존을 통한 내부 정치 불확실성의 최소화와 기존 친성장 정책의 선명성 강화로 구체화될 전망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11월 2일(금) 하나금융투자 IT 김록호/김현수] 테크 헤드라인




★안녕하세요. Apple FY4Q18 실적 발표했습니다. 


매출액, EPS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41% 증가했습니다. 컨센서스대비 2%, 5% 상회했습니다. 


아이폰 판매량은 4,689만대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습니다. 작년에는 가장 고가인 X가 출시 지연되었고, 올해는 가장 저가인 XR이 10월에 출시되었때문에 ASP는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했습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액 890~930억 달러 제시했는데,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하는 것입니다. 


전분기대비로는 41~48% 증가하는데, 지난 2년은 동일하게 67% 증가한 바 있습니다.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상대적으로 저가인 XR 판매 본격화를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동기 ASP는 796달러로 전분기대비 29% 상승했습니다. 


이번분기 ASP 793달러였고, 10월 21일부터 749달러로 시작하는 XR 출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뉴스>


# 애플 순익·매출 예상 상회…가이던스 실망 주가 약세

https://bit.ly/2RrSmxu


# 세계 최초 폴더블폰 등장···中 스타트업 '로욜' 폴더블폰 출시

https://goo.gl/dzkwMz


# 삼성, 갤럭시S10서 홍채인식 제외…지문인식 전면으로

https://goo.gl/Xt44ML



<기타 뉴스>


# OLED IT 시장에 쏠리는 눈…삼성-LG 전략 상반돼

https://goo.gl/CFC4Ts


# 글로우원, 투명 플렉시블 LED로 사이니지 시장 공략

https://goo.gl/E6yHY6



<글로벌 업체 주가 동향>


애플 +1.54%

HTC +3.87%

ZTE +1.59%

레노버 +1.40%


인텔 +2.86%

마이크론 +6.36%

TSMC +0.64%

퀄컴 +1.30%

미디어텍 -1.76%


AUO -3.69%

이노룩스 +0.96%

BOE +2.55%

JDI +1.83%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함)






[11월2일(금) 하나금투 IT 김경민] 글로벌 반도체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 지수 1,258, 1D +4.6%, YTD +0.4%


◆ 편입주 30: 상승 29, 하락 1


◈ 상승주 (1D, YTD)

- NXP +12.1%, -28%

- AMD +11.0%, +97%

- 온세미 +8.2%, -12%

- AMAT +7.5%, -31%


◈ 하락주 (1D, YTD)

- IDTI -0.4%, +57%


★ 웨이퍼 (1D, YTD)

- SUMCO -0.4%, -47%

- 신에츠화학 -0.0%, -17%

- 질트로닉 +3.4%, -30%

- 글로벌wafers +10.0%, -32%


★ M+FANG (1D, YTD)

- MSFT -0.8%, +24%

- 페북 -0.0%, -14%

- AMZN +4.2%, +42%

- NFLX +5.2%, +65%

- 구글 -0.4%, +3%


★ BAT ADR (1D, YTD)

- 바이두 +6.0%, -14%

- 알리바바 +6.3%, -12%

- 텐센트 +8.3%, -28%


★ 하나금투 반도체 추천주

- 삼성전자 42,150원, -0.6%

- SK하이닉스 68,300원, +0.1% 

- SK머티 180,500원, -3.1%

- 원익머트 26,450원, -5.5% 

- 티씨케이 54,500원, -3.0% 

- 원익QnC 12,450원, -1.2%

- 리노공업 59,700원, -0.3%

- 고영테크 91,800원, +1.8%


안녕하세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4.6% 상승 마감했습니다. 실적 호조, 낙폭 과대 이후 반등,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때문입니다.


반도체지수에서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사 NXP입니다. 분기매출과 EPS가 컨센서스를 각각 1.1%, 6.7% 상회했습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2.3~2.5십억달러로 컨센서스($2.4십억달러)에 부합했습니다. 


나머지 상승주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AMD는 낙폭과대로 1개월간 -35% 하락폭을 기록했다가, 3일째 반등했습니다.


온세미(On Semi)는 데이터 및 전력관리용 아날로그 반도체를 공급하는데요. 미중 무역분쟁 피해주로 분류되던 종목입니다. 아시아향 매출비중이 70%로 대단히 높기 때문이지요.


장비주 중에서 AMAT(Applied Materials)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지수 편입된 장비주 중에서 2주 후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온세미(On Semi)와 마찬가지로 미중 무역분쟁 피해주로 분류되던 종목입니다.


미중 무역분쟁 시나리오 중에서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반도체장비가 요주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AMAT의 아시아향 매출비중은 86%로 높습니다.


간밤에는 유럽의 반도체 주요종목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질트로닉(웨이퍼) +3.4%, 인피니언(자동차용 반도체) +3.6%, 헥사곤(고영처럼 검사 계측 장비 공급) +4.9%입니다.


한편 금주에 크게 이슈가 되었던 푸젠진화, UMC, 마이크론 관련 새로운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푸젠진화(중국) 및 UMC(대만)와 관련된 3명이 마이크론(미국)의 기술 유출 건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종합해보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반도체지수 상승에 기여했고, 다른 한편으로 푸젠진화가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움직임도 미국 내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드림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하나금융/증권담당/신동하] 

금융위 자본시장 혁신과제 관련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 증권 담당 신동하입니다.


11월 1일 금융위는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방안은 자본시장 규모 확대 및 증권회사들의 IB 수익 증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발표 내용은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주요 목적으로 은행 보다는 직접 금융시장인 자본시장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1)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전면 개편, 2) 전문투자자 육성 및 역할 강화, 3) IPO 제도 개편 및 코넥스 역할 재정립, 4) 증권회사 자금중개 기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세부 사항들 중 주목할 부분은 

1) 자산유동화 규제 완화(대상/방법 다양화 및 발행절차 간소화 등), 

2) IPO 주관사 자율성 확대 및 기관투자자 역할 강화(주관사에게 최 초 가격 산정에서의 자율성 부여 등), 

3) 증권회사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관련 규제 완화(비상장회사 투자 관련 건전성 규제 완화 등)로 


위 조치들은 증권회사들의 IB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로 보여집니다.


물론 일련의 사안들의 타겟이 리스크가 높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혹은 초기 기업이고, 세부 사항이 12월 혹은 내년 초에 발표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기여 정도를 가늠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자본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 완화 발표라는 점과 시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참고로 중소기업금융 전문 증권회사 규제 개선 방안의 경우 자본금 5억원을 보유할 경우 등록을 통해 설립이 가능한데, 업무 범위가 사모 등 기업자금조달과 비상장 증권 유통 중개로 제한됩니다. 이를 고려할 때 기존 증권회사들과는 사업 범위가 상이하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금융위 발표 자료 링크: https://goo.gl/z6hZNE






[하나금융투자 기업분석실]

11월 2일(금) 발간 자료 요약



■ Maintain


* LGU+(BUY, TP: 23,000원) : 3Q 리뷰 - 내년에 더 높은 이익 성장 기록할 것이란 점에 주목


- 5G 상용화 전까지 주가 크게 오를 것, 이젠 길게 보고 비중 크게 늘려야


- 3Q 실적 컨센서스 상회, 향후 이익 증가 기대감 높아지는 상황


- 이젠 5G 이후로 시각 돌려야, KT와의 시가총액 역전 충분히 가능해



* 롯데케미칼(BUY, TP: 40만원) : 이미 시작된 납사의 구조적 약세.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


- 3Q18 실질적으로 컨센 부합. 4Q18 부진은 주가에 기반영 


- 반등의 트리거는 제품가격-납사 스프레드 개선. 11월부터 저점매수 유효


- 10월부터 이미 납사의 구조적 약세 시작되었으며 중장기 지속 전망. BUY, TP 40만원 의견 유지



* 유틸리티(Overweight): 유틸리티 Weekly(11.2)


- 한 주간 유틸리티 업종 수익률은 시장을 2.6% 하회


- 그간 도피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 이후에 수익률은 시장을 언더퍼폼


- 실적변동이 외부요인에 의존하는 섹터. 기점이 될 이번 달의 금리, 유가, 환율의 향방에 주목할 필요


- 한국전력 전주대비 4.1% 하락. 국제유가 하락에도 주가는 PBR 0.25배 언저리. 2019년 배당과 ROE가 밸류에이션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


- 한국가스공사 전주대비 5.7% 하락. 유가 약세 영향 때문. 하지만 실적은 매우 안정성이고 유의마한 배당도 가능. 현재 PBR 0.56배



* 자동차(Overweight) 2018년 10월 완성차 도매 판매


- 현대차: 도매 판매 +1% (YoY)


- 기아차: 도매 판매 +4% (YoY)


- 9월~10월 합산 현대/기아 전체 판매는 -3%/-2%



■ Not Rated


* 푸조, Peugeot SA (UG): 푸조 3Q18 실적 리뷰 


- 3분기 실적: 판매 -17% (YoY), 매출액 +8% (YoY)


- 전망: 2018년 유럽 상향 vs 중국/남미 하향


- 시사점: 중국 부진으로 비용절감 집중



* Ford Motor, Co. (F): 포드 3Q18 실적 리뷰 


- 3Q18 실적: 출하 -10% (YoY), 매출액 +3% (YoY)


- 2018년 전망: 연간 목표치 유지. 목표 EPS $1.3~1.5


- 시사점: 시장환경 불확실성으로 목표 하향



* 앱클론(Not Rated):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바이오텍의 정석


- 11월 1일 앱클론은 중국의 푸싱제약의 자회사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과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의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공시


- 기술이전 규모는 4,000만 달러(한화 약 453억원)이고, 이 중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원)


- 이번 계약은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의 수익창출 방식의 정석을 보여준 케이스


- 플랫폼 회사 특성 상, 초기 단계 후보물질을 조기 사업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앱클론 수익창출 모델의 신호탄으로 판단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함)





하나금융투자 중국/신흥국전략 김경환(T.02-3771-7616)  


 

★트럼프-시진핑 통화 관련 코멘트 

 

>전일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주석과 무역, 북핵 관련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힘. 같은 시간 새벽 중국 신화사 역시 통화 내용을 집중 보도. 완전히 새로운 내용은 없으나 1)양국간 경제 및 무역 협력의 필요성, 2)지속적인 협상 의지, 3) 30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이 핵심 내용  

 

>전일 역외위안화 가치는 약 1% 급등하며 6.92위안 마감. 중국 ADR 종목군도 대체로 6-7%대 급등  

 

>단기 시사점 : G20 회동 이전까지 중국증시 및 위안화, 국내 관련주 투자심리 진정될 전망 

 

-단기적으로 양측 전면전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감 높아질 전망. 2017년 양국 정상회담 직후 트럼프가 공세모드로 전환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번 회동에서 빅딜 달성 가능성은 여전히 예단하기 어려움.  

 

-다만, 양쪽의 입장이 지난 2/4분기 대비 좀더 절박해진 상황(특히, 중국)에서 좀더 진전된 협상결과 혹은 추가 관세부과가 제한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협상 재개 자체가 시장의 안도감은 줄 수 있을 것  

 

-연말까지 중국의 적극적인 정책완화 가능성, 11월 20일경 개최될 19기4중전회 이벤트(감세/개방이 핵심), 위안화 7위안 사수 기대(무역분쟁 소강상태+인민은행 직접개입 신호) 등 단기 리커버리 신호 강화될 전망   

 

>중기 시사점 : 협상 불발 리스크와 양국 경기/실적 정점통과 우려 등 불확실성은 상존  

 

-북미 협상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미중 협상과정도 여전히 악마는 디테일에 있음. 미국측 요구사항이 계속 불문명하다는 측면, 중국이 연성(軟性)대응 기조와 함께 수입확대, 시장개방, 위안화 안정에 나설 것이나 얼마나 트럼프를 만족시킬지는 여전히 불확실. 또한, 중국이 제조업2025, 지적재산권 등 장기 전략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인 생각변화가 있는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 11월 당 대회 등 입장 변화 주목.  

 

-4/4분기 중국증시는 대미 악재의 해소와 별도로 경기/실적 둔화 우려와 정책 신뢰도 회복 등 변수는 존재. 금융, 부동산, IT 업종 중심으로 단기 반등 이후 신중한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음. 유동성, 신용스프레드, 인프라투자 지표의 회복과 강력한 감세정책 등 추가적인 정책 필요할 전망.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