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2018.10.01)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인텔발 CPU 대란, 국내 PC업계 직격탄…신제품 출시 연기도(전자신문)
-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대란으로 PC 제조업계와 유통가에 비상. CPU가 없어 제품 출시 일정이 수개월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
- 특히 장기 물량을 확보한 글로벌 업체에 밀려 CPU 우선 공급권을 확보하지 못한 한국 PC 제조사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
- 인텔 CPU 공급 부족 현상은 데이터센터/서버 수요 급증과 10나노 미세 공정 전환 지연으로 야기. CPU 대란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화학/정유 황규원(02-3770-5607)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9~10월, 중국 정유설비 가동률 상승 압박 지속…
☞ 2017년 3분기 8.3$, 2018년 2분기 6.1$, 8월 6.7$, 9월3주 6.0$, 9/27일 5.6$ (과거 평균 5.8$, 전년 9월 9.0$)
(정유업종 View) 연말까지 정유 매력 지속, 종목 체인지는 필요해 보여…
☞ 2019년 1분기까지 정유업종 실적 모멘텀 지속됨. 신규증설 제한으로 안정적인 정제마진 흐름 지속 + 국제유가 상승으로 실적 개선(특히 11~12월 상승압력 커질 것) + PX 타이트한 공급으로 수익 호조 이어져… 다만, 내년 2분기부터는 정유, PX 등 아시아지역 증설압박으로 업황 둔화가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함
☞ 2018년 4분기 정유업종내 Top Pick을 S-Oil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Switching 필요
이유) ① SK이노베이션 기대이상의 실적 모멘텀 유효. 3분기 예상 영업이익 8,5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6,800억원을 크게 웃돌 것. 4분기에는 국제유가 상승 효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 S-Oil㈜은 3분기 3,500억원으로 시장 컨센 수준이 예상되며, 4분기에 신규증설 효과로 4,500억원 대로 확대될 것
② 4분기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성장성 재부각될 것. 수주잔고는 2017년 64GW(10조원)에서 중국 북경기차㈜와의 협력으로 2018년 중반 114GW(20조원)으로 확대되었음. 2018년 4분기 ~2019년 상반기에 폭스바겐㈜, 르노㈜, 포드㈜ 등 파우치형 배터리에 대한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10 ~15조원 규모의 수주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LG화학㈜ 60조원 상회, 삼성SDI㈜ 40조원 후반 등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성장이 될 것
② 연말 배당 매력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임. SK이노베이션㈜ 기말 배당 주당 6,400원(중간배당 1,600원 합산시 8,000원)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반면, S-Oil㈜의 5조원 대형 NCC 투자 계획 때문에 배당 확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 철강/금속 이현수(02-3770-5718)
[상품가격 동향 및 전일대비 등락]
- 중국 철강재 제품가격(평균): 열연 -0.8%, 냉연 -0.3%, 후판 -0.6%, 철근 -0.9%, 선재 -0.8%
-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 $69.2/t(-0.1%), WTI유가: $73.3/barrel(+1.6%)
- 달러인덱스 95.1(+0.3%), 금 $1,196/oz(+0.7%), 은 $14.7/oz(+2.8%)
- 구리 $6,259/t(+1.3%), 아연 $2,596/t(+3.4%), 연 $2,032/t(+1.5%), 니켈 $12,548/t(+0.0%), 알미늄 $2,053/t(+1.0%)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5G 시대 망중립성 논의 시작…의견 조율 통해 정책 반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통신정책 협의회 제1소위 제1차 회의를 진행. 제1소위는 5G 시대 대비 통신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방향을 의제로 망중립성, 제로레이팅 등에 대해 논의
-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앞으로 7개월간 논의할 소주제를 회의를 통해 확정하고 순서에 따라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5G 시대에 대비해 각종 이슈들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사전적으로 의견을 조율해 그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힘
SK해운, 한앤컴퍼니 품에 안긴다
- SK그룹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SK해운이 발행하는 신주를 사들이기로 하고 SK와 협상을 진행 중. SK 측은 구체적인 인수 지분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투자은행(IB) 업계는 1조5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이렇게 되면 한앤컴퍼니는 SK해운의 지분 80% 이상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됨
경제계 "일감 몰아주기 규제서 지주사 빼야" 정부에 건의문
- 대한상공회의소,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를 통한 사익편취)' 간접 규제 대상에서 '지주회사'를 제외해 달라고 공식 요청. 상의는 "'규제 사각지대'의 내부거래 규율이라는 제도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본질적으로 다른 회사 지배가 주된 사업인 지주회사는 자회사 보유 지분율이 높을 수밖에 없어 지주사 제도와 상충할 우려가 있다"고 밝힘
● 인터넷/게임 이창영(02-3770-5596)
카카오페이, 400억에 바로투자증권 인수..곧 적격심사 신청
-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간편송금업체인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 전 바로투자증권의 최대주주인 신안캐피탈(지분 100%)과 바로투자증권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지분은 55% 이상이며, 인수 대금은 4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 그동안 증권업계에서 금융회사 간 인수·합병은 활발했지만 이번처럼 비금융권업체가 증권사를 인수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바로투자증권은 자본금이 170억원인 중소형 증권사다. 작년 영업수익(매출액)은 573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거뒀다.
- 애초 업계에선 인수 가격이 5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가격이 낮아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증권업 라이센스를 받는 게 쉽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카카오페이가 알차게 잘 산 것"이라고 평가했다.
- 카카오페이가 증권업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간편송금시장 선점과 수익 다각화를 위해서다. 카카오페이 입장에서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면 간편송금 비용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 화장품 박은정(02-3770-5597)
제주도 외국인 일일 입도 현황
- 2018년 9월 1일 ~ 29일 누적 : 120,584명 (yoy +88% , mom -2%)
- 2018년 8월 1일 ~ 29일 누적 : 123,175명
- 2017년 9월 1일 ~ 29일 누적 : 64,090명
- link: https://bit.ly/2QlK6yF
중국 주요 항공사별 일일 여객 수송 현황 (동방항공 포함 총 15개 중국 항공사, 여객/도착 인원)
- 2018년 9월 1일 ~ 30일 누적 : 360,757명 (yoy +39% , mom -6%)
- 2018년 8월 1일 ~ 30일 누적 : 382,073명
- 2017년 9월 1일 ~ 30일 누적 : 259,564명
- link: https://bit.ly/2NzNf0H
9월 소비자심리지수 101.7p (mom +2.5p)
- link: https://bit.ly/2y1TqQJ
(매경) LG생건, 네이처컬렉션에 타사제품 입점
- LG생활건강의 편집샵 네이처컬렉션이 처음으로 타사 브랜드 제품 입점
- VT코스메틱과 전속모델인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VTXBTS에디션을 온/오프라인 독점 판매 예정
- link: https://bit.ly/2y2TUpK
TMall and L’Oreal China Target Male-Grooming Industry
- 로레알, Tmall과 소비자 데이터 분석 등의 협업 강화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확대 모색
- 우선적으로 중국 남성전용 퍼스널 케어 제품 진출
: Super U Carnival이라는 마케팅 캠페인 주최, 항저우 지역 팝업스토어 오픈, Tmall에 House99 플래그십 스토어 런칭
- link: https://bloom.bg/2DG0RCX, https://bit.ly/2xMM6ce
● 티레이더 인포 링크: https://www.myasset.com/extern/researchPortal/RP_0001000_P1.cmd?menuid=RP_0200000_P1&keyword=&page=1&res_seq=13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