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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資/證券.不動産

[種目]테슬라

○ [테슬라, 다시 가속?: 반쯤 배팅할수 있는 구간]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전일(9월 23일) 테슬라 주가는 4.93% 상승하여, 2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빅테크 종목 중 나홀로 상승하여, 연초(248.42달러) 대비 마이너스를 벗어났습니다.

긍정적 모멘텀은 독일의 전기차 보조금 부활 검토와 3분기 실적 기대감입니다. VW, BMW, 벤츠를 돕기위해 검토하고 있는 독일판 이구환신이 테슬라의 주가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할부금융 금리는 6월을 Peak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독일은 전기차 보조금 부활을 검토중입니다. 중국의 이구환신은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지난 2년간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부정적인 환경이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는 10월 10일 Robo-taxi 행사와 10월 16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뉴스인 11월 5일 미국 대선이 남아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지지와는 별개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은 테슬라와 전기차 산업에는 부정적입니다. 미중 분쟁이 격화되면, 환율 전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 테슬라에 대한 풀베팅은 위험한 구간입니다.

지난 2년간 충분히 경험했듯이, 자동차산업은 결코 정부 정책과 매크로 환경에서 자유로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향후 2달 내에 전기차 업황과 테슬라에 전환점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이 필요합니다. 


■ 독일, 이구환신 검토

- 전기차 보조금: 노후화된 내연기관차 폐차 및 신차 전기차 구매 시 6천 유로, 중고 전기차 구매 시 3천 유로. 예산은 아직 미정

- 기업의 전기차 세제 혜택과 별개: 9.5만유로 전기차에 대해 세액공제 최대 40%. 매해 축소 및 2028년 6%

- 언론 보도 후 독일 자동차업체 VW(+2.29%), BMW(+2.44%), 벤츠(+2%) 주가 상승

- 테슬라 유럽 판매 비중은 약 20%이며, 1~7월 판매는 -17.7%YoY로 부진.


■ 3분기 실적 기대감

- 판매 대수 10월 2일 발표 예상 : 46만 대(+3.8%QoQ / +5.7%YoY)로, 전년 대비 증가세 전환이 컨센서스(Bloomberg). 중국의 이구환신 영향으로 중국 판매 증가가 미국 및 유럽의 부진을 상쇄할 가능성. 
 7~8월 테슬라 중국 판매는 16만 대(+8.3%YoY)

- 실적 컨센서스: 매출액 256억 달러(+0.4%QoQ/+9.7%YoY) 및 영업이익 147억 달러(+26.0%QoQ/ +14.7%YoY). 조정 EPS 0.6달러(+16%QoQ/ +13.8%YoY)

(2024/9/24일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