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인터넷 - 인공지능, 플랫폼/게임 산업의 멀지 않은 미래 - 하나금융투자
빅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이 기술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
빅데이터는 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 내 기업간 차별화를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제는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알고리즘에 주목해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 활용 및 적용을 위해 머신러닝(딥러닝), 자연어처리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 플랫폼/게임 기업들도 기본적인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에서 이를 활용한 알고리즘, 더 구체적으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결과물이 발현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인공지능에 빠져있다.
인공지능 산업은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관련 기술개발 및 서비스를 출시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구글은 과감한 투자와 더불어 바이오/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음성인식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으며, 페이스북도 축적된 유저데이터를 기반으로 딥페이스, 인공지능비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관련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IDC는 2017년 인공지능시장 규모를 1,65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가 'Industry 4.0'이라 일컫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도 기계와 제품이 지능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국내 플랫폼/게임 기업들은 할 수 있는 걸 한다.
국내 플랫폼/게임 기업들은 제한된 리소스와 사업영역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검색 및 쇼핑, 번역 서비스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브검색', '라온(LAON)' 서비스 등을 통해 진보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는 기존 플랫폼 서비스 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게임기업들은 학습기능이 내재된 게임시스템을 적용해 유저 성향과 레벨에 맞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단계에 이르러 있다.
음식료 - 반등을 기다리는 투자 아이디어 세 가지 - 하나금융투자
음식료 업체들 체력 점검
음식료 업종 지수는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11.8% 언더퍼폼 했다. 최근의 업종 주가 조정은, ① 4Q15 음식료 업체들의 어닝 쇼크 시현 이후, ② 1Q16는 전년 높은 베이스로 실적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③ 과거 3년 간 곡물가 하락에 기인해 누려왔던 원가 개선 수혜 기대감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6년 연간으로 음식료 업체들의 합산 EPS는 YoY +19.5%(컨센서스 기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전히 체력은 견조하다. ① 제품 가격 인상 및 제품 믹스 개선에 기반한 P 성장(가공식품 업체) 및 ② 일부 업체가 선도하고 있는 수출 확대에 따른 Q 성장(오리온, 농심)에 기인한다. ③ 인수합병을 공시한 업체들(CJ제일제당, 삼양사, 동원F&B)은 비용 절감 여지가 커 보인다. ④ 2000년대 초 이미 경험해본 출혈경쟁을 되풀이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반등을 기다리는 세 가지 투자 아이디어
2분기 주가 반등이 기대되는 업체는, ① 육가공 수요 개선 및 투입가 하락으로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되는 업체(동원F&B, 롯데푸드), ② 합병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업체(CJ제일제당, 삼양사), ③ 제품 가격 인상 혹은 수출 확대를 통해 견조한 탑라인 개선이 기대되는 업체(오리온, 농심, 하이트진로)이다.
Top picks 및 관심 종목
연간 Top Pick은 오리온(BUY, 150만원)과 CJ제일제당(BUY, 51만원)을 유지한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동원F&B(BUY, 43만원), 롯데푸드(BUY, 132만원), 삼양사(BUY, 15.3만원)에 주목한다. 롯데푸드와 동원F&B는 돈육가 투입 하락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크다. 동원F&B는 동원홈푸드의 합병 시너지도 기대해 볼만 하다. 삼양사는 삼양패키징 및 삼양제넥스 합병효과가 반영되면서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바이오 - 바이오코리아 2016 컨퍼런스 참관기 - 유진증권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의 최근 개발 동향을 점검하고, 동 산업의 뜨거운 열기 확인
2016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바이오 코리아 2016에 참석해 컨퍼런스 참석과 업체별 미팅을 통해 산업의 개발 동향을 점검하였음. 세션은 항체 기술(Therapeutic antibody and engineering), 줄기세포치료제(Stem cell), 라이센스 기술(Technology licensing), Finance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음. 국내 상장/비상장업체(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제넥신, 신라젠, 녹십자랩셀 등), 학계, 대표 벤처캐피탈, 해외업체(화이자, 노보노디스크, MSD) 등 다양한 연사들을 통해 업체들의 전략과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음
결론적으로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정책, 기업, 펀딩, 아카데미아 관점에서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어 산업의 성장 잠재력 높아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큐리언트를 최선호 추천함
현 바이오 산업 키워드는 1)R&D는 면역치료제, 2)투자는 early stage로, 3)개발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요약
각 세션별로 주제는 달랐으나, 연사들의 공통적인 메시지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첫째, 신약개발의 R&D 방향성이 면역치료제(Immunotherapy)에 집중되어 있음. 주요하게 다뤄졌던 기술은 CAR-T, 세포치료제 등이었고, CAR-T, ADC, 체크포인트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음. 바이오시밀러 등에 따른 약가 인하로 인해 업체들의 신기술개발 의지가 높음. 한편 줄기세포 치료제는 과거의 기대 대비로 개발 성과가 다소 부진한 상태라고 해당 업체들이 자평하였는데 후기 임상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부분과 R&D 흐름이 면역치료제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음
둘째, 투자 단계가 점차 early stage로 가고 있음. 여기서 투자는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라이선스인, 아웃을 하는데 있어서도 과거 임상 2상, 3상 중심에서 임상 1상, 전임상의 초기단계로 가는 것과 함께 벤처캐피탈의 투자도 초기 단계의 물질로 점차 깊숙히 진행되고 있음. 이는 그만큼 동 산업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크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임. 다양한 형태의 펀딩과 사업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어 다양한 형태로 사업모델이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셋째, 개발 방식은 R&D 생산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으로 진행되고 있음.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참여자가 동의하고 있으나 실제 방법론적으로는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이슈로 인해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디스커션이 진행되었음. 당사에서의 소감은 지속형 기술과 같은 딜리버리 기술업체와 ADC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이 오픈이노베이션에 더 적극적인 모습이어서 보유 기술에 따라 적극도가 다른 것을 느꼈음
업체 미팅과 컨퍼런스에서 인상적이었던 업체는 녹십자랩셀, 신라젠,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 관점에서 인상적이었던 업체는 녹십자랩셀과 신라젠이었음(두 업체 모두 비상장). 녹십자랩셀은 동종(allogeneic)세포 치료제와 NK세포(자연살해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MG4101(간암치료제, 임상 2상)와 CAR-NK(전임상)이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임. NK세포 개발업체라는 데에 주목할 부분임. 신라젠은 Pexa-vec(간암치료제, 글로벌 3상 시작, 2016년 하반기 상장 예정)이 대표 파이프라인인데 바이러스를 통해 암세포를 직접 사멸시키고 복합항체로 면역치료를 하는 기술을 보유해 유망한 것으로 판단됨
또 유한양행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상 진행 이학박사와 담당 실무자를 통해 개발 동향을 파악할수 있었음. 특히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항체신약회사 소렌토와 JV 발표, 엔솔 투자 등 외부를 통한R&D 확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미팅을 통해 개발의 방향성을 점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