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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일 정보 및 루머


장 중 정보사항과 루머가 기록됩니다. 장 중 수시 업데이트 되며 일부 내용은 HTS 8585 화면을 통해 제공해드리는 만큼 수시 확인하셔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단순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본 내용은 시장에서 돌고 있는 내용으로 검증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다수이므로 그 정확성이나 안전성 및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버냉키 추가 양적완화여지 시사+미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큰 폭 개선+유로존 위기 소강-> 하방경직성 강화

o 미 연준의장, 2분기 경기침체 심각 인정 및 추가 금융완화 방안 제시-> 하반기 QE3 가능성 상존
o 7월 NAHB 주택시장지수, 전월비 6포인트 급등-> 여건 개선되면 하반기 미국경제 기대치 상향 조정 여지 상존
o 스페인 단기국채 발행금리 큰 폭 하락-> 스페인발 유로존 위기, 7월 초 이후 예상외 소강국면 지속
o 올 여름 자금흐름, 위험자산 선호 확대 어려우나 위험기피 확산 가능성도 제한적-> 당분간 교착국면 지속

 

*7/18 모닝미팅(투자컨설팅센터)

*세아베스틸: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2,000원으로 하향

2Q12 Preview - 속도 조절 중

- 2Q12 개별 기준 영업이익 622억원, 영업이익률 9.8% 예상
- 자동차 수요 견조하지만, 건설기계, 산업기계 회복 지연, 화물연대 파업으로 판매량 감소 불가피
- 제품가격보다 고철가격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2분기 마진률 유지는 무난
- 동사 펀더멘털과 성장성은 이상 무, 투자의견 BUY 유지
- 단, 2012년, 2013년 실적 추정치 반영하여 적정주가 52,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하향

*스마트폰/부품: OVERWEIGHT유지

스마트기기 양강 구도의 수혜주에 집중하라

-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애플의 경쟁은 치열
- 스마트폰 영역에선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영역에선 애플이 시장을 주도
- 스마트기기 양강에 노출된 업체들에 집중하라.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주목

*E-Ground: 버냉키, 추가 금융완화여지 상존 시사

버냉키 QE3 여지 상존+주택경기 회복+유로존 위기 소강-> 하방경직성은 강화 양상

- 17일 의회 보고에서 미 연준의장은 조기에 추가 금융완화조치 단행 시사를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를 무산시켰다. 그러나 2분기 미국경제 침체의 심각성을 인정하는 가운데 추가 금융완화 방안을 제시하며, 하반기 중 추가 금융완화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을 남겼다.
- 미국경제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지속했다. 7월 NAHB 주택시장지수가 전월비 6포인트 급등하며, 5년래 최고치로 올라선 것이다. 유로존 위기가 진정되고 고용이 회복되면 하반기 경기기대치가 급격히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여기에 스페인발 유로존 위기는 개선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급격히 악화되지도 않고 있다. 7월 초 이후 예상외의 소강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자금흐름이 위험자산 선호로 급격히 선회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나 그렇다고 급격히 이탈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하방경직성이 강화된 가운데 교착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오늘은 초복 입니다. 
태풍도 올라오고 있고 장마비도 걱정되지만...

뜨거워질 여름을 대비해서, 아울러 시장에 지쳤있는 심신의
충전을 위해서라도 몸 보신 어떨까 싶습니다.
(점심 보다는 저녁이 좋을 듯~)

 

◆ 주요 증시 동향
-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및 경기 부양 기대감에 +0.61% 내외 상승
- 유럽, 버냉키 발언 실망감에 -0.25% 내외 하락
- 한국, 미국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0.22% 상승

◆ 시황 및 투자전략
- 스페인, 단기 국채 입찰 성공리에 마무리
 * 12개월 및 18개월짜리 단기 국채 총 35.6억유로 발행
 * 목표치 35억유로 초과, 발행금리 각각 3.918%, 4.24%로 큰 폭 하락
- 핀란드, 스페인과 구제금융시 담보 제공 합의
 *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에 따른 담보 제공 받기로 합의
 * 스페인 예금보장기금으로부터 총 7.699억유로 담보 합의(핀란드 지원 자금의 40%)
- 미국, 7월 주택시장지수 35로 예상치 30 상회(전월 확정치는 29)
 * 5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 상승폭은 2002년 9월 이후 최고치
- 미국, 6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 예상치 + 0.3%
- 버냉키 의장, QE3 - 금리전망 조정 등 추가 부양 검토
 * 경제불확실성 및 경제성장 리스크 확대, 적절한 추가대책 취할 준비 언급
 * 4가지 옵션 제시, 그러나 구체적인 채택 시기 등에 언급 부족
 * 질의응답 시간에 기준금리 조정과 3차 양적완화 언급으로 분위기 반전
- 미국 골드만삭스 2Q EPS $1.78 기록해 예상치(1.17) 상회
- 미국 인텔 2Q EPS $0.54 기록해 예상치(0.52) 상회
- WTI 국제 유가 5일 연속 상승, 89$ 선 기록
- 단기 1800~1850(1870)선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 등락 국면 전개 예상
- QE3 관련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실망매물 출회 될 수도
- 실적 시즌을 감안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매매전략 필요
- 금일 LG화학 실적 발표 예정(포모사 NCC 오일누수로 가동 중단)
- 낙폭과대, 실적호전, 수급 등을 고려한 종목별 기술적 대응 필요


◆ 코스피
*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KODEX레버리지, 한솔제지, 외환은행, 한화케미칼, KT, 웅진에너지, 웅진케미칼, 대우증권, LG, 삼성전자,
대우건설, 엔씨소프트, 락앤락, 한화, 현대건설, 고려아연, 호남석유, 현대해상

◆ 코스닥
*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유니슨, 파워로직스, 소리바다,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단순 영업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본 내용은 당사 직원에 한하여 배포되는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LG화학 인도에 합작공장 건설 기사보도 관련 - 메리츠

결론) 고부가제품의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로 안정적 수익원 확보

- 인도 2위 석유화학업체 BPCL과 합작 법인설립 MOU 체결 보도
- BPCL의 연산 25~30만t 프로필렌을 이용, 아크릴/고흡수성수지(SAP) 등의 제품 생산
- 7.2억~9.0억달러 투자 계획, '15년경 가동 시작 예정
- 고부가 제품 중심의 글로벌 기지확대, 정보소재/전지 성장 전략의 조화

1) 중동 및 미국의 생산규모가 축소중인 제품으로 공급량 제한
2) 세계 2위 수요 국가로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에 생산 거점을 마련
3) 다운스트림 제품으로 확대 가능성으로 추가 성장성 확보

 

 

** “삼성폰 2분기 1위, 5천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2분기 휴대폰 시장서 애플, 노키아 등과의 격차를 벌리면서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717092503&type=xml

포모사는 또 사고 났네여..

[정유/화학 Daily_2012_07_18 / KTB 유영국]

▶ 산업 뉴스

대만 Formosa, No.1 NCC 오일누수로 가동 중단 / 관련업체 : 전 정유업체, 석유화학업체

中 Sinopec Yanzi, No.2 NCC 정기보수 / 관련업체 : 전 석유화학업체

中 Sinopec Gaoqiao, No.2 솔벤트 시설 정기보수 / 관련업체 : LG화학

 ** 中 인민은행 20.7조원 회수, 지준율 인하 임박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입력 : 2012.07.18 08:20 ㅣ 머니투데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7일, 만기가 돌아온 RP(환매채) 1150억위안(20조7000억원)어치를 연장하지 않고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급준비율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민은행은 그동안 지준율을 한번 인하할 때 공급될 수 있는 자금에 육박하는 3500억위안을 역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 공급했으나, 이날 1150억위안을 회수함으로써 지준율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월 유럽 판매 발표 (NH 이상현)
- 업종투자의견 비중확대, 현대차(매수, 33만원), 기아차(매수, 12만원)순으로 선호
1) 상반기 유럽 수요가 6.8% 감소했음에도 불구, 현대-기아차는 대중차 브랜드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판매증가율 플러스(+16.9%) 성장
2) 7월부터 산탄데르와 합작, 영국에서 할부금융 개시. 판매금융 강화로 판매증가 일조 예상
3) 상반기 현대-기아차 판매순위 8위인데 연간으로는 BMW 제치고 7위 도약 기대. 상반기 BMW와의 판매격차도 1.3만대에 불과

 

 

 

★ 나노스(IPO예정)
(유진/스몰캡/최순호,변준호)

-상장예정: 8/2일

<투자포인트>
1) ‘갤S 3’ 블루 IR필터 신규공급 기대(9월)
- but, 8M 블루IR필터 대량 양산경험 없어 부담
-‘옵트론텍’ 독점인 블루IR필터 진입여부가 관건
- 2~8M급 일반 IR필터는 삼성전자내 M/S 50%

2) ‘갤S 2’용 카메라모듈 OEM계약 진행 중(8월)
- 현재 삼성전기의 5M급 모듈 전량 공급

<Valuation>
- 가이던스 기준 ‘12년 PER 4.0~4.6배
- 그러나 상반기 실적 annualized 기준 PER 7.0~8.0배
- 현재 장외가격은 9천원(공모가밴드 6,000~7,000원)

http://bit.ly/NCImy6

 

문용식씨, 문재인 캠프 디지털캠페인 본부장 임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0&aid=0002181231

 

나우콤하고 윈스테크넷이 문용식씨 때문에 아침부터 강하네요 참고하세요


[본 정보는  매수/매도신호가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본 정보는 그 정확성과 확실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투자결정의 근거로 활용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정보에 의한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며 책임소재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中 인민은행 20.7조원 회수, 지준율 인하 임박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입력 : 2012.07.18 08:20 ㅣ 머니투데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7일, 만기가 돌아온 RP(환매채) 1150억위안(20조7000억원)어치를 연장하지 않고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급준비율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환매채(RP) 1550억위안(27조9000억원) 가운데 200억위안에 대해서만 만기를 7일 연장하고, 200억위안은 RP매입 형태로 자금을 공급한 반면 1150억위안에 대해선 현금으로 회수했다.

이에 따라 RP매입(역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중유동성을 공급하던 것이 5주일 만에 자금회수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은 그동안 지준율을 한번 인하할 때 공급될 수 있는 자금에 육박하는 3500억위안을 역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 공급했으나, 이날 1150억위안을 회수함으로써 지준율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지난 6월에 외화예금이 490억8500만위안 늘어 5월(156억5300만위안)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상반기에 3026억위안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2조7791억8700만위안 증가한 것에 비해 2조4756억8700만위안이나 줄어든 규모다. 외화예금 증가액이 줄어든 것은 시중 유동성공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돼 지준율 인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2월과 5월에 지준율을 각각 0.5%씩 인하했을 때도 역공개시장조작정책을 끝낸 뒤 지준율 인하를 발표했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지준율 인하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KT스카이라이프(053210), SBS 재전송료 협상 논란 정리 - 받은글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모집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전일 KT스카이라이프 3.19% 하락, SBS가 스카이라이프에 재전송 중단 고지방송하는 등 갈등 고조
- 결론적으로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모집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현재 가입자당 280원 수준을 놓고 협상 중. 아래는 그 배경
1) 위성방송같은 플랫폼 업체의 콘텐츠 수급 비용은 비즈니스 구조상 필연적인 부담
    KT 그룹은 미디어 사업 강화 중. PP 사업 경력 있는 부문장 선임, KT 그룹 전체의 방송 콘텐츠 수급 비용 절감에 노력 가능성 커  
2) 가입자 기준으로 산출 기준 바뀐지 얼마 안 됐고, 올해 첫번째 협상 케이스
    이번 협상 결과가 지상파-유료방송 SO 간의 대표 기준이 될 가능성 크다는 점도 고려
3) 당장 올림픽 개막이 27일이나, 이번에는 지상파 3사 공동 중계임
- 현재 KBS 공시청 설비 수주 진행하며 공동주택 대상 영업 강화, KT의 OTS 영업 강화 중

 

 

<국내 LED 2Q12 실적 요약> 한국증권/정영우(3276-6186), 이승혁(4589)

- 국내 주요 LED업체들 중 분기 초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회사는 루멘스

- 서울반도체: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매출 1,900~2,100억원, 영업이익률 3~5%) 대비 in line 수준(매출은 가이던스 상단, 영업이익률은 하단 근접)

- 루멘스: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률 6%+)대비 초과 달성 예상(매출 1,100억원 중반 이상, 영업이익률 6% 후반 예상)

- LG이노텍 LED사업부: 매출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 대비 하회(매출 전분기 대비 20% 증가, 영업적자율 20%)예상

- 사파이어테크놀로지: 매출 및 영업이익 전분기(매출 48억원, 영업적자율 53%) 대비 하회예상(기존 가이던스는 flat)

- 삼성전자의 저전력 직하형 LED TV 2분기 출하 증가로 루멘스가 가장 큰 수혜(루멘스의 삼성 LED TV내 점유율: 45%)

 

 

<반도체후공정업체 2Q12 실적 요약> 한국증권/정영우(3276-6186), 서원석(6162)

- 분기 초 가이던스 대비 실적이 in-line하게 나올 회사는 네패스(본사)와 시그네틱스

- 네패스: 본사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매출 650억원 이상, 영업이익 105억원 이상)에 부합하는 수준, 반면 네패스PTE와 디스플레이 매출은 가이던스 대비 소폭 하회 예상

- 시그네틱스: 가이던스(매출 800억대 중반, 영업이익률 9% 이상)에 대체적으로 부합(매출 840억원, 영업이익률 8% 이상)

- STS반도체: 가이던스(매출 1,040억원, 영업이익 50억원)대비 하회(매출 93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 하나마이크론: 가이던스(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3~5%)대비 하회(매출 650억원, 영업이익률 3%)

- 네패스는 WLP, 드라이버IC 후공정(주로 삼성전자향), 시그네틱스는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 삼성전자향 eMMC 매출 증가가 실적 견인

 

시장이 좀 흔들리네요.

권력암투가 시작된 북한....상황 유동적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지난 15일 북한 노동당 정치국회의에서 전격 해임된 리영호 정치국 상무위원 겸 인민군 총참모장이 현재 북한 당국에 의해 구금당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8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리영호의 실각은 자연스러운 인사이동이나 권력교체가 아닌 숙청에 해당한다”며 “리영호는 현재 구금 또는 연금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최고 권력실세의 해임이 급작스럽게 진행됐고 즉각 발표됐다는 점에서 징벌적 성격이 강하다”며 “리영호는 군부는 물론 외부와의 연락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신변처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 지도부는 군부의 반발여부 등을 감안해 리영호의 신변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중일 것”이라며 “잠시 숨 고르면서 시간을 벌수도 있지만 북한 권력의 속성상 리영호 신변처리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조 위원은 이번 일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치군인 세력이 결탁해 리영호로 대표되는 야전군인 세력을 공격한 권력투쟁으로 규정했다.

그는 “장성택계가 신주류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군에 대한 전면적 개편을 앞두고 리영호를 중심으로 북한 군부가 반발했거나 모종의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리영호는 자신의 실각을 전혀 예상치 못한 것으로 보이며 장성택계 공안라인의 전격적인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군 최고위직인 총정치국장 최룡해, 우리의 국정원과 경찰에 해당하는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부 수장인 김원홍과 리명수 모두 장성택계로 사실상 장성택이 군과 공안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위원은 이와 함께 “리영호의 실각은 일회용 사건이 아니라 김정일 사후 장성택계 중심의 권력재편 과정의 일환”이라며 “현재진행형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제 시작단계”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의 권력엘리트간 갈등조정능력이 미약해 상황이 유동적”이라면서 “특히 장성택과의 신뢰관계가 지속될지 여부도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 GKL이 서울 지역 외국인 전용 면세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실제 GKL이 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KL은 외국인 전용 면세점 입찰시 서울 지역으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무총리실에서는 개정된 보세판매장운영에 관한 고시를 확정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검토 중이다. 빠르면 이달말 입찰 공고가 게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 선정은 3개월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입찰 공고가 나면 GKL뿐만 아니라 호텔신라를 비롯한 기존 면세점 사업자들 역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공고가 나오면 GKL이 서울 지역으로 면세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관광개발진흥기금을 내고 있으며 관광 진흥을 위해 정부에 협조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면세점 사업권 취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KL이 관광진흥기금(매출의 10%), 기부금(70억원)을 내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서 수익의 상당 금액을 국고로 환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GKL이 2000억원 수준의 현금 및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여력이 충분하며 모회사인 한국관광공사의 공항 면세점 관련 노하우도 흡수가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사업권 확보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GKL이 서울 시내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권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선 법 개정시 밝힌 취지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 추가 면세사업자를 허가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법 개정 취지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방중심으로 특허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울러 서울에 외국인 면세점이 허가가 된다고 하더라도 GKL이 가져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주장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GKL의 시가총액이 1조4000억원 상당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지방공기업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법개정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입찰에서는 대기업보다는 중소·중견기업 및 지방공기업 등을 우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KL의 최대주주가 한국관광공사라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그는 "GKL의 최대주주인 한국관광공사(지분율 51%)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면세점 사업 철수를 진행 중이라 그 자회사인 GKL이 사업권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인천공항은 2013년 2월, 인천항·부산항·평택항·군산항은 올해 말까지 면세점 사업을 철수할 예정이다.

GKL이 서울의 외국인 면세점을 허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추정됐다.

손 애널리스트는 "소규모 점포로 운영할 경우 운영에 관한 노하우는 필요 없으나 소규모이기 때문에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1000평 이상의 대규모 점포로 운영될 경우에는 제품의 소싱 및 판매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GKL이 면세 유통의 핵심 경쟁력인 소싱 역량이 낮고 제품 판매 노하우 역시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GKL은 전날 대비 4.33%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단인 'CSKorea'의 광주·전남지역본부가 7월 중 창립,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안 원장을 지지하는 자발적 모임 'CSKorea재단'의 창립대회가 23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쌍촌동 5·18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창립대회는 전국 8개 권역 지역본부 중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안철수 재단'의 출범식이라는 해석이다.

주인공 안 원장이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철수 재단'이 안 원장의 정치적 싱크탱크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재단의 주축이 되는 '청년창업지원 사업'이 안 원장이 강연 때마다 강조한 미래가치와 비슷한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들과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 '안철수 히 스토리(he story)' 저자 박근우, 장호권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창덕 고려대 교수는 '안철수 교수의 복지·정의·평화와 행복경제'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인사는 행사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어 참여 인선이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우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저는 재단과 무관하며 재단으로부터 어떠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23일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또 민주당 모 대통령 후보 측의 한 관계자도 "창립대회에 참석할 계획이 전혀 없는데 참석 명단에 올라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대학동아리의 사물놀이·레크리에이션·학생 댄스 공연 등 문화행사가 안철수 재단의 출범식에 있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박소현 폴리톡톡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