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출된 뻔 한 재료, 눈치 보는 내국인

♣ 노출된 뻔 한 재료, 눈치 보는 내국인

한국 경상수지 흑자가 20개월째 지속되며, 연간 첫 600달러가 달성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이 제시했던 한국 경제성장이 확인되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아직은 불안하지만 중국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본문에서....

♣ 글로벌 市場 動向

  

◈ 株式市場

☞ 미국 :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S&P500 최고치 경신.

▷ Dow 0.72%, S&P500 0.56%, Nasdaq 0.31%.

☞ 유럽 : FOMC 기대감 +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 뉴욕FX

☞ 달러/엔 98.18엔...FOMC 관망 분위기에 달러 강세 지속.

◈ 債券/ 原油

☞채권: 10년물 금리 2.50%...국채 입찰 호조에 상승.
☞원유: 美, 재고 증가 전망으로 하락.

◈ CME 야간선물

    ☞ 종가 272.85pt / 대비 0.85(0.31) / 환산지수 2,058.17pt 

♣ 글로벌 經濟 日程

◈ 美 : ADP 고용변화율, 소비자물가지수, 주간 원유재고, FOMC 결과 발표.

◈ EU : (독)실업자 변동, 10년물 국채입찰, 소비자물가지수/ (이)10년물 국채입찰.

◈ 中 : 없음.

♣ 國內 證市

  

◈ 投資 Point. 

☞ 美 공화당 폴 상원의원, 옐런 연준 의장 인준 제동.

▷ 가시화 될 경우 벤버냉키의 양적완환 정책 지속에 부정적 영향→ 신흥국에 부담.  

☞ 中, 130억 위안(2조2,700억원)에 해당하는 RP발행 유동성 공급 발표.

▷ 유동성 공급은 긍정적이나 29일 시장 반응은 제한적.  

☞ 내년 車.化.油 완만한 회복, 전자와 철강.건설은 불확실.

▷ 최근 차화정의 외국인 매수의 원인이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상존.

◈ 展望.

☞ 지난 26일 보도된 美 공화당 폴 상원의원의 옐런 연준 의장 인준 제동 가능성 주목.

☞ 한국 경상수지 흑자 지속 vs 31일 FOMC 최종 결과 주목.

☞ 내년 차화정 업황 개선, 전자와 철강, 건설 불투명에 따른 메이저 움직임 주목.

시장이 2,000pt 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내국인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크게 낮은 것이 현실임. 여기에다 한국정부의 외환시장 개입과 FOMC 결과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매가 공방을 벌이면서 기관의 펀드 환매 물량은 시장의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음.

이런 가운데 아직 수면위로 부각되지 않은 옐런 의장 인준 문제와 뻔한 답이지만 31일 FOMC에서 Tapering 시기에 대한 내용은 외국인의 매매 속도에 제동을 주고 있는 요인으로 시장엔 이미 노출되었지만 경계되며 영향을 주고 있는 재료로 눈치 장세가 전개되고 있음.

그러나 근본적으로 한국 경상수지 흑자가 20개월째 지속되며, 연간 첫 600달러가 달성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이 제시했던 한국 경제성장이 확인되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아직은 불안하지만 중국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내년에도 한국 경제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부담스러운 상황은 역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이미 노출된 대외변수와 펀드환매 물량으로 지루한 구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매물이 해소될 경우 외국인의 한국시장 장악력 확대와 함께 지수는 신고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얼마나 준비하는 과정으로 활용하느냐가 관건. 업종에서는 내년에 점진적 개선 가능성이 있는 차.화.정을 추가 조정시 주목하며 그 전까지는 섹터별 중소형주도주 및 실적성장주에 촛점을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