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2018.05.31)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삼성, 갤럭시S10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도입...혁신 재시동(전자신문)
-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갤럭시S10'(가칭)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구현. 삼성이 스마트폰 혁신에 재시동을 거는 신호탄으로도 해석.
-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은 화면 위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지문을 판별. 스마트폰 전면이 화면으로 가득 찬 풀 스크린이나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만들 때 꼭 필요한 기술.
- 삼성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뒷면에 초음파 방식 센서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구현. 퀄컴이 초음파 방식 센서 공급을 맡고 삼성디스플레이가 S10 패널 제조와 패널에 센서를 부착하는 공정 담당.
- 초음파 방식은 초음파 세기와 위치 변화 등으로 지문 모양과 특징을 판별하는 기술. 사물을 투과하는 초음파 특성상 패널 뒷면에서 센서 작동 가능. 삼성전자는 센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패널 구조나 화질에 주는 영향이 덜해 초음파 기술을 채택한 것으로 분석.
-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구현 시 스마트폰 디자인 혁신 및 얼굴 인식 기술 유지 예정인 애플과의 경쟁에서 차별화 요소 작용 가능.
삼성전자, 10나노급 32GB D램 모듈 출시… 게이밍 노트북 성능↑(전자신문)
- 업계 최고 용량의 노트북용 10나노급 32기가바이트(GB) DDR4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 양산 계획 발표.
- 32GB DDR4 모듈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노린 제품. 10나노급 16기가비트(Gb) DDR4 D램 칩이 모듈 전면과 후면에 각각 8개씩 총 16개 탑재.
- 삼성전자, 10나노급 16Gb D램 라인업(16Gb LPDDR4, 16Gb GDDR5, 16Gb DDR4) 생산 비중을 지속 확대해 모바일, PC, 그래픽과 서버 시장에 이어 슈퍼컴퓨터, 자동차 시장까지 기존 8Gb D램 시장을 16Gb D램으로 본격 전환 계획.
삼성전자, 생명·화재가 지분 0.42% 블록딜 매각…(한경)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오는 31일 장 시작 전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지분율 0.42%)를 블록딜로 매각
- 현재 금산법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 금융사들은 10%가 넘는 비금융 회사 지분 보유 금지
- 삼성생명 지분 8.27%, 삼성화재 지분 1.45%를 더하면 9.72%. 그러나 삼성전자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하면서 두 회사의 지분율은 10.45%로 올라갈 것에 대비.
유안타증권 의견)
> 블록딜 할인율은 2%내외로 제한적일 전망이고, 동사의 Valuation 매력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면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6,000원 유지
- 올 하반기 Apple 신모델향 Flexible OLED 출하량도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할 것.
- 메모리반도체 수요 모멘텀 본격화
● 화학/정유 황규원(02-3770-5607)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정제마진 6.6 ~ 7$ 중심으로 등락
☞ 2017년 2분기 6.4$, 2018년 1분기 7.0$, 4월 6.6$, 5월 4주 6.8$, 5월 29일 6.7$/배럴(과거 평균 5.8$, 전년 5월 6.7$)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LG가 불붙인 통신비 인하경쟁… KT도 가세
- KT, 신규 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와 해외로밍 요금 개편안을 발표. 3년 만에 새로 선보인 LTE 요금제는 데이터 차단 없는 ‘데이터온(ON) 요금제’ 3종과 저가 요금제 이용자를 위한 ‘LTE베이직’ 1종
- 데이터온 요금제는 기존 9개로 나뉜 요금제 구간을 3개 구간으로 단순화하고, 모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특징. 데이터온 3종 요금제, 데이터 속도·용량에 제한이 없는 ‘프리미엄’(부가세 포함 8만9000원)과 일정량의 데이터 소진 후 속도를 제어하는 조건으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디오’(100GB 기본 제공, 6만9000원), ‘톡’(3GB 기본 제공, 4만9000원)으로 구성. 25% 선택약정(요금) 할인을 받으면 월 요금은 각각 6만6750원(프리미엄), 5만1750원(비디오), 3만6750원(톡)으로 낮아짐
- 저가 요금제인 ‘LTE베이직’은 월 3만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 선택약정 할인을 받으면 이 요금제의 가격은 월 2만4750원까지 내려감. 정부가 연내 시행을 목표로 입법 절차를 진행 중인 2만원대 ‘보편요금제’보다 오히려 혜택이 더 큰 요금제. 정부의 인위적인 시장개입 대신 통신사 간 경쟁 촉진으로 통신요금 인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해외로밍 요금제도 개편. 과금 단위를 분에서 초로 바꾸고, 미국·중국·일본 로밍요금을 국내 표준 요금제 수준(초당 1.98원)으로 인하
삼성생명·화재 전자지분 매각, 지배구조 개선 신호탄·…재계 "난제"
-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2,700만 주(1조3851억원,0.45%)를 31일 개장 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시. 삼성생명이 0.38%인 2298만 주, 삼성화재가 0.07%인 402만주를 각각 매각
- 금융권에서는 이번 매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해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의 잇따른 압박 발언을 한지 한달여만의 조치라는 점 때문
- 문제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재계 관계자, "오늘의 이벤트는 경제부처 수장들이 삼성 문제를 두고 압박한 것에 대한 삼성의 방향성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개선 방안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해결 방안이 명확하지 않아 삼성전자로서는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힘
국민연금, 대한항공 경영진 면담 등 첫 주주권 행사 나서
- 국민연금, 대한한공 사태와 관련, 주주권 행사에 본격 나섬. "실질적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공개 서한을 발송하고 대표이사 등 경영진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
- 국민연금의 이번 조치는 7월 도입을 앞둔 '스튜어드십 코드'의 전초전 격으로 해석
● 인터넷/게임 이창영(02-3770-5596)
선데이토즈,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글로벌 출시
- 선데이토즈가 모바일 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을 해외 시장에 출시,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퍼즐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위 베어 베어스 매치3 리페어즈(We Bare Bears Match3 Repairs)’라는 타이틀로 해외에 선보였다.
- 위 베어 베어스 매치3 리페어즈는 영어, 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 문화권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거쳤으며 192개국에서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의 캐릭터, 줄거리 등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내세운다.
-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에서 진행한 위 베어 베어스 매치3 리페어즈 소프트런칭에서 해외 이용자들로의 호응이 확인됐으며 퍼즐의 재미와 원작 애니메이션 구현,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레저/미디어 박성호(02-3770-5657)
CJ E&M, '다이아 티비' 구독자 1억 6000만명 돌파(서울)
- 다이아티비 총구독자수, 2018년 4월 기준 1.6억명 돌파
- CJ E&M 및 오쇼핑간의 합병법인 출범시, 디지털 커머스 부문의 시너지 기대
CJ오쇼핑 "테이블웨어 ‘오덴세’, 연매출 150억원 목표"(ZDNet)
- 2018년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 매출 목표치 150억원으로 설정
-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tvN드라마 "미스터션사인"에 PPL 참여와 함께 에디션 상품 출시 예정
- CJ E&M과의 합병 이후 첫번째 콘텐츠-커머스 융복합 프로젝트
● 증권/보험 정준섭(02-3770-5728)
삼성생명/화재의 전자 지분 매각 결정
- 삼성생명 매각규모 1조 1,377억원, 지분율 0.38%
- 삼성화재 매각규모 1,988억, 0.07%
-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 JP모건 예정
- 기관투자자 대상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
→ 금산법상 생명+화재가[유안타증권 기업분석로부터 전달받음]
매각해야 할 지분은 0.43%. 양사 합산 0.45% 매각으로 법적 이슈 해소
→ 당초 예상(생명 기준, 유배당 몫 발생하도록 2조원 이상 매각)보다 적은 규모
→ 세후 매각차익 (생명 약 8,160억, 화재 약 1,450억) 중 일부는 배당재원으로 활용 예정
→ 이번 매각은 지배구조 개편과 별개로, 법적 요건상 필요한 최소한만 매각한 것. 향후 추가적인 매각 여부는 법안 및 정부 당국의 스텐스에 따라 결정될 전망
→ 금산법 준수를 위한 최소한의 매각으로, 주가 영향은 중립적으로 판단
→ 삼성생명 RBC비율 +3%p 상승 예상
삼성생명·화재, 31일 개장 전 1.3조원 규모 삼성전자 주식 블록딜 (매일경제)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 매각
- 최종 금액은 31일 공시
교보생명, 신종자본증권 최대 10억달러 7월 발행 (매일경제)
- 교보생명, 7월경 최대 10억달러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
- IFRS17 및 시장금리 상승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발행시 RBC비율 15~30%p 상승 예상
中 보감회, 안방그룹 '지배 정비' 자문사 선정 (더벨)
- 중국 보감회, 안방 지배구조 정비 자문사로 본토 IB인 CICC와 글로벌 IB인 UBS 선정
- 현 단계에서는 매각보다는 보유 자산 최적화에 초점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정식 인가 (서울신문)
- 금융위,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안 의결
- NH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1조 5000억원 규모 발행어음 판매 예정
● 제약/바이오 서미화(02-3770-5595)
셀트리온 트룩시마, 美 FDA 허가 심사 본격 재개(메디파나뉴스)
- 셀트리온은 최근 FDA에 트룩시마(CT-P10) 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했으며, 6월 중 허쥬마(CT-P6)의 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도 제출할 계획
- FDA 규정에 따르면 추가 보완서류 접수 후 통상 6개월 이내에 허가 심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셀트리온은 연내에 두 제품의 미국 판매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앱클론, 유한양행과 면역항암제 신약 공동개발(프라임경제)
- 앱클론(174900)은 유한양행과 면역항암제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
- 이번 프로젝트는 앱클론과 유한양행이 4번째 진행
- 이번 프로젝트는 앱클론의 이중항체 플랫폼인 어피맵(AffiMab)플랫폼을 활용
- 계약 규모는 총 20억원(계약금 2억원을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 지급, 임상 단계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 총액은 18억원)
● 티레이더 인포 링크 : https://www.myasset.com/extern/researchPortal/RP_0001000_P1.cmd?menuid=RP_0200000_P1&keyword=&page=1&res_seq=13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