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자동차 김준성]
안녕하세요 메리츠증권 김준성입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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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t,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공식적인 반대입장 표명
- 현재 발표된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1) 불필요한 세금 지출 (배당의 기회비용), 2) 불합리한 분할 및 합병비율 (국내 A/S 사업 가치평가 부적절), 3) 불충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이유로 반대 입장 표명.
- 1) 납득하기 어려운 자본배분 (한전부지 매입, 녹십자생명 인수), 2) 과도한 유보현금으로 비효율적인 대차대조표, 3) 저조한 주주환원 정책, 4) 자격미달의 이사회 구성 등의 이유로 저평가된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기업가치를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안' 필요성 강조.
▶️Elliott이 요구하는 지배구조 개편안
1. 현대차와 모비스가 합병 (합병비율 1: 1.52 제안)하고, 이를 통해 고수익 AS 사업가치 부각
2. 합병회사를 지주회사와 영업회사로 인적분할
3. 현물출자 방식을 통해 지주회사가 영업회사 및 기아차, 기타 주요 계열사를 지배 (대주주의 지주회사 지분율 23-31% 범위, 지주회사의 영업회사 지분율 31-38% 범위 예상)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세금 지출을 유보해 주주환원 재원을 확대하고, 불필요한 분할 및 합병비율 논쟁을 제거하며, 간소화된 지주회사 체계 완성 가능.
그 밖의 요구사항은 1) 현대차/모비스 양 사 모두 각각 6조원 규모의 특별배당 실시를 통해 과다 잉여금 축소, 2) 현대차/기아차/모비스 모두 배당성향 40-50%로 상향, 3) 다국적 경험 풍부한 사외이사 선임 등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