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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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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일 하나금융투자 전략 이재만(T.3771-7547)


[코리아 디스카운트]



*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여부 관심. 


국내 증시 저평가 원인은 낮은 배당성향, 높은 이익 변동성,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때문. 단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전쟁 발발 가능 국가군’이라는 이미지도 저평가의 원인 중 하나



* 국내, 일본, 대만 증시의 PER, 배당성향, 이익증가율로 추정한 할인율은 각각 14.4%, 6.5%, 11.2%. 이론상 전쟁 위험이 축소되면 할인율은 최소 대만 정도까지도 낮아질 수 있음 



* 현재 국내 배당성향(21%)과 EPS증가율(12%)을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할인율이 0.3%p 낮아지면 MSCI 12개월 예상PER은 8.7배에서 9.9배, 1%p 낮아지면 14.9배로 높아짐



* 북한 개혁개방이 가져 올 변화를 세 가지 관점에서 보면, 


변화 ①: 북한은 사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열악. 


특히 항만 시설이나 발전전력량 및 발전설비용량은 남한 대비 4~8% 수준. 


산업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항만이나 발전시설 투자 및 확충이 선결과제가 될 것



* 변화 ②: 중국의 시장경제 전환 과정(2001년 말 WTO 가입) 참고. 


시장경제 전환 이후 1~2년차에는 에너지와 소비재, 2~3년차에는 산업재와 소재, 3~5년차에는 금융섹터의 시가총액 가장 크게 증가. 


북한이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진입할 경우 국내 증시에서도 위에 언급한 섹터를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목 받을 수 있을 것



* 변화 ③: 북한의 1인당 GDP는 648$. 


남한의 1인당 GDP 변화와 성장 주도 산업도 참고. 


74년~83년: 건설/철강/전력, 

89년: 기계/금융/보험, 

94년: 건설/부동산임대, 

06년: 보건/교육/IT를 중심으로 경제성장. 


장기적인 관점으로 북한의 산업 성장도 유사 예상. 


그 단계에 해당하는 국내 산업들이 수혜를 볼 가능성 높음 



* 투자전략에 주는 시사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자금 재유입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관점에서 접근. 


올해 외국인의 매도 금액이 크고, PER이나 PBR 낮아진 업종



* 미국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무형자산 보다는 이익과 같은 유형자산의 가치를 재평가 할 가능성 높음. 


즉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 되어야 유형자산 가치 평가 가능. 


반도체, 전자/제품, 건설/건자재, 증권, 해운 업종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