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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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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데일리 섹터 코멘트 (2018.04.20)


● 반도체/전기전자 이재윤(02-3770-5727)

日 무라타, 전장용 MLCC 증설에 1000억엔 투자…'성장동력' 자동차 시장 공략(전자신문)

-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대신할 성장 동력을 자동차에서 찾겠다는 포석. 현재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MLCC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 2위 업체 삼성전기 사업 전략에도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

- 니케이아시안리뷰, "무라타, 올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일본 시네마현과 필리핀 MLCC 공장 증설에 500억~1000억엔 투자 계획. 증설은 전기자동차용 MLCC에 초점. 생산능력을 20% 확대하는 것이 목표. 역대 MLCC 투자 중 최대 규모”

- MLCC, 그동안 가전과 스마트폰 등 IT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 최근에는 자동차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 전기자동차와 같이 자동차의 전장화 추세가 배경.

-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MLCC가 약 1만2000개, 스마트폰의 12배가 넘는 양. 무라타는 이처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차량용 MLCC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

- 무라타는 세계 MLCC 시장 40%를 점유. 2위는 점유율 20%대 삼성전기. MLCC는 이들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재편. 제조사도 세계 10여곳으로 한정돼 공급자 중심으로 시장 형성.

- 1위 업체인 무라타가 전장용 MLCC에 힘을 싣게 되면 IT용 공급은 상대적으로 축소. IT 제품 비중이 높은 삼성전기나 야교 등 후발주자에는 호재 가능. IT용 MLCC는 지금도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가격 상승 중.

- 삼성전기, 현재 IT 비중이 큰 상황이지만 전장시장 확대에 대비해 투자 강화 중. 삼성전기도 전장용 MLCC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지 주목.


● 통신서비스/지주회사 최남곤(02-3770-5604)

5G 주파수 경매 시작가 3조3천억…이통3사 차등 할당

- 과기정통부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를 열고 5G 주파수 경매안을 공개. 경매 대상은 3.5㎓(3.42∼3.7㎓) 대역 280㎒폭과 28㎓(26.5∼28.9㎓) 대역 2천400㎒ 폭.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각각 10년과 5년

- 최저 경쟁가격(경매 시작가)은 3.5㎓ 대역 2조6천544억원, 28㎓ 대역 6천216억원 등 총 3조2천760억원으로 결정

- 경매 방식은 '클락 경매'(Clock Auction)로 확정. 클락 경매, 무기명 블록 경매의 하나로, 기존 방식보다 블록을 잘게 쪼개 조합 입찰이 가능하게 하는 방식. 3.5㎓ 대역은 10㎒씩 28개, 28㎓ 대역은 100㎒씩 24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최저 경쟁가 기준으로 블록당 가격은 각각 948억원, 259억원. 

- 경매는 블록 개수를 결정하는 1단계에 이어 블록 위치(순서)를 결정하는 2단계로 진행. 1단계는 블록당 최저 경쟁가로 시작해 3사가 제출한 총 블록 양이 공급량과 일치할 때까지 라운드를 거듭하며, 라운드마다 미리 정해진 금액(입찰 증분)만큼 올려나가는 방식. 2단계에서는 주파수 블록을 회사별로 묶어 위치를 정하게 됨. 이 경우 가능한 조합은 회사당 3개씩 총 6개다. 경매는 밀봉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조합이 낙찰. 과기부는 입찰 증분을 추가 검토를 거쳐 결정할 방침


● 인터넷/게임 이창영(02-3770-5596)

'인터넷 콘텐츠' 때리는 中 시진핑…韓 게임에 불똥?

- 중국 정부가 반시진핑 정서를 막기 위한 인터넷 콘텐츠 규제에 열을 올리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1년2개월째 중국 수출이 막혔지만, 국내 인터넷 생태계의 주요 투자자인 텐센트를 비롯해 중국 현지 파트너들의 손발이 묶일 수 있기 때문이다.

- 19일 CCTV뉴스 등 외신에에 따르면 중국 선전국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유통되는 개인방송 및 네트워크게임 애플리케이션 50여개에 대해 고강도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정성과 폭력성을 단속하는 명분이지만, 아프리카TV 같은 모바일 방송플랫폼을 규제해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되는 반시진핑 정서를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중국 공산당 선전국은 최근 게임업계의 선정성·사회도적성·폭력성을 직접 심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검열에 앞서 문화콘텐츠 주무부처를 광전총국에서 공산당 산하조직인 선전부로 옮기는 사전작업도 진행했다. 

- 업계에선 중국 정부의 고강도 '콘텐츠 때리기'를 젊은층 길들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과거처럼 한국게임 수입을 막는 게 아니라 아예 중국 현지게임사를 포함해 게임콘텐츠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 당국은 4월 들어 동영상 앱인 '콰이서우' 이용자 계정 1만개를 삭제하는 등 반시진핑 움직임을 보이는 콘텐츠 업체들을 대거 검열하고 있다. 

- 서슬 퍼런 검열 움직임에 중국 현지 게임사들이 몸을 움츠리고 있다. 텐센트는 오는 5월 열리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엑스포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내부사정을 이유로 방한 계획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형 게임사들이 검열을 우려해 신작 출시를 늦추면서 한국 게임의 수출허가 역시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 현지 업계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의 모든 게임을 검열하겠다는 것인 만큼 게임 시장 전반이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중국 정부와 밀착해 성장한 회사인 텐센트에 판권을 판 국내 게임사들은 큰 문제없이 중국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증권/보험 정준섭(02-3770-5728)

국민연금 "필요하면 삼성증권에 손배 청구" 첫 언급 (뉴스1)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삼성증권 사태 관련 손해 발생 여부와 손해액 파악 중

- 사실 확인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필요하다면 소송 등의 조치 취할 예정


'만년 5위'의 반란…메리츠화재, 삼성 제치고 인보험시장서 '1위' (EBN)

- 손보 빅5사 3월 인보험 신규실적 516억원, 메리츠화재 133억원으로 1위

- 삼성화재 창사이래 처음 2위, DB손보도 전 부서 KPI 확대 적용 대응


NH證,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 (한국경제)

- NH투자증권 베트남 자회사 NHSV, 베트남 증권업 라이선스 체결


● 제약/바이오 서미화(02-3770-5595)

한미약품, 비알콜성지방간염 바이오신약 FDA 임상 1상 승인(메디게이트뉴스)

-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바이오신약인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1상 승인

- HM15211 건강한 성인 40명 대상으로 약효?안전성 등 확인


● 티레이더 인포 링크 : https://www.myasset.com/extern/researchPortal/RP_0001000_P1.cmd?menuid=RP_0200000_P1&keyword=&page=1&res_seq=13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