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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17% MSCI 신흥 지수도 0.86% 상승.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1,942 계약)에 힘입어 0.50pt 상승한 319.2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64.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미 증시는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혼조 마감. 한편, 국제유가가 원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상승.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 특히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가 감소한 점은 수요 증가를 시사하기에 관련 업종에 우호적. 한편, 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물가 상승률은 완만하게 진행하고 있다” 라고 주장. 더불어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근거가 보이지 않는다” 라고 언급. 이러한 결과는 한국 등 신흥국 증시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될 수 있어 주목.
더 나아가 미 증시에서 하락한 종목과 업종과 관련된 이슈(램리서치, IBM)의 경우 전일 이미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점도 감안. 또한 글로벌 증시에서 철강협회 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철강업종이 급등 한 점도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들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한편, 전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지며 중국 증시가 장중 하락 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중국 국산화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반등에 성공한 점도 주목. 이는 대중국 중간재 품목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 KOSDSAQ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
*컴플라이언스 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