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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글로비스 2차 컨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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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한투증권 김진우] 현대모비스/글로비스 2차 컨콜 업데이트


● 회사는 사전 배포한 자료에 따라 1) 분할합병비율의 공정성, 2) 분할의 필요성, 3) 후속 지분거래 일정, 그리고 4) 지배회사를 채택한 이유를 설명


● 대부분의 논의 및 Q&A가 분할합병비율의 공정성에 집중됨. 분할부문의 가치가(9.3조원) 과소평가 된 측면은 없는지 세부가정(수익성, 할인율)에 대한 질문 집중


● 회사 및 회계법인은 분할합병비율이 공정하게 산출됐음을 역설


● 수익성 및 할인율 가정변화에 따른 분할부문 가치변화 민감도를 추후 제공할 계획


● 존속부문의 성장성 전망에 대한 질문도 많았음


● 존속부문의 사업구조 세부내역 및 성장성에 대한 발표는 재상장 이후로 시점을 연기


(주요 Q&A)


Q. 국내 모듈사업도 중국 사드 영향을 받는지? 

A. CKD 물량 등 수출이 있기 때문에 같이 영향을 받음. 점차 수익성 회복될 전망


Q. 국내 A/S 사업 수익성이 원화강세와 임금상승으로 점차 하락한다고 가정. 그러나 17년은 원화강세에도 수익성이 상승했고, 임금상승은 시장지배력 감안 시 원가율 훼손 요인이 아닌데? 

A. 원/달러 1,060원 지속 가정. 임금상승 효과는 최저임금 상승 등 정부 기조 반영


Q. Beta를 1.26으로 너무 높게 추정해서 WACC이 12.6%에 달해 분할부문 미래 수익가치가 과소평가? Peer 그룹이 국가/사업 고려 시 적절한지? 모비스는 과거 beta가 0.6을 넘지 않는 기업인데?

A. 적절하다고 봄. 참고로 모비스 과거 beta엔 지배구조 등 비체계적 위험이 있다고 봄


Q. 17년 실적기준 분할부문 PER을 8.43배로 봤는데 사드로 인한 손실 감안하면 6배 가량에 글로비스로 넘기는 게 아닌지? 특이했던 17년 한 해만 기준으로 하는 게 맞는지?

A. 중국 판매량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사드 여파가 일회성이 아니라 상당기간 이어진다고 가정함


Q. 존속 모비스 영업이익의 부문별 비중? 향후 이익전망? 

A. 이전가격(내부거래 가격)이 적용돼왔던 사업부들에 대한 마진은 여전히 고민 중. 상반기 결산 이후 9월 말 경 다시 사업부 별 수익성 및 전망 투자자들과 공유할 계획


Q. 회사가 바라보는 현재 모비스의 적정 기업가치는? 

A. 기존 시총 25조원은 사업가치를 제외한 부분들이 평가가 제대로 안 된 거라 생각. 분할 후엔 리레이팅 될 거라 기대


Q. 존속 모비스의 자율주행/친환경차 로드맵은?

A. 추후에 다시 투자자들과 공유할 계획



[Web발신]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관련 고려사항 - 하나금융투자 자동차 Analyst 송선재 3771-7512


1. 고려사항

- 이번 이벤트 관련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두 가지

1) 주총 통과/부결 여부에 따른 최선의 주식매매 대응

2) 분할합병 이후 각 사의 성장매력


2. 최선의 대응 

- 주총 통과라 보면, 단기 투자자는 현대글로비스 매수, 중장기 투자자는 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를 동시에 보유하는 것이 나음

- 현대모비스 주주로서 주총 통과 후 매수청구권 행사는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

- 분할합병 이후까지 보유할 주주는 매수청구로 회사가 보유할 자사주의 활용방안도 주목해야

- 주총 부결이라면, 모든 대안에서 현대모비스 보유가 나음. 

- 단기로 지배구조개선 지연의 우려감이 부각

- 이 후 고려할 수 있는 대안들의 공통 분모는 현대모비스 유리

- 이 경우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원상 복귀될 것

- 결론적으로 주총 통과/부결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상승/하락이 모두 가능

- 현재 현대모비스는 소폭이나마 상승에 무게감이 실림

- 양사 모두를 적절히 보유하는 것이 유리 판단


3. 성장매력

- 지배구조만 변경하고, 현대모비스에 현금 6.4조원이 배분

- 존속 현대모비스가 R&D 비용 확대하고, 외부 기술/기업에 대한 M&A 추진 의지로 해석

- 핵심부품의 수익성 개선과 ADAS/친환경 부품군에 대한 채택률 상승은 기존 성장성 전망에 추가될 수 있는 부분

- 존속 현대모비스는 고수익 AS/모듈 국내사업의 이탈이라는 부정적 요인이 주가에 반영된 후 이러한 성장동력을 반영할 것

- 현대글로비스는 합병 시너지의 급속한 주가반영 이후

-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사업들이 구체화되어야 추가적인 성장성 반영 될 것

- 결론적으로 존속 현대모비스는 단기 수익성 회복과 중장기 R&D/M&A 기대감이 주가의 핵심 변수

- 합병 현대글로비스는 단기 시너지는 확실하나 중장기 성장동력 구체화가 필요


4. 전문: https://goo.gl/4VttmU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