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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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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국 증시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중국 경제지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38% MSCI 신흥 지수도 0.13% 상승.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909계약)에 힘입어 0.90pt 상승한 316.3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69.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미 증시에서 더들리 총재가 미국 증시가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주장하며 ‘버블논란’을 완화 시킴.  이러한 발언은 차익실현 욕구를 완화 시킨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 더 나아가 더들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폭을 확대하지 않는다면 연준이 올해 4번 이상의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고 언급한 점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


한편,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는 소식 또한 한국 증시에 우호적. 특히 세제개편과 세금 환급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 일 수 있으나, 저축보다는 소비로 변화했다는 점은 향후 한국의 대미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이기 때문. 더불어 넷플릭스가 가입자수가 급증 하는 등 양호한 실적 발표 후 시간외로 7% 넘게 상승 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다만, 국제유가가 미국의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한 점은 부담. 국제유가는 EIA가 시추 생산성 보고서를 통해 2007년 이후 기록적인 생산을 늘렸다고 발표하자 하락. 한편, 한국시각 11시에 발표되는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과 3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달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또한 부담.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겠지만, 지수 변화보다는 여전히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컴플라이언스 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