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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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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증권 조선/기계 담당 정동익입니다. 


금일 발간된 두산인프라코어 리포트 내용 간략히 정리해 드리오니 투자판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 KB증권 조선/기계 정동익 


- 밉지만, 외면할 수 없는 가격 메리트 


< DICC관련 2심판결 이후 시가총액 5,000억원 증발 >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법인인 DICC지분 20%에 투자했던 재무적 투자자들과의 2심소송에서 일부 패소판결이 나온 2월 21일 이후 4,961억원의 시가총액 증발 


같은 기간 판매호조와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등 호재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송관련 리스크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 현대건설기계 대비 Valuation 할인 과도 >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국내 양대 건설기계업체로 올해 예상매출액이 각각 3.3조원으로 유사 (두산은 밥캣실적 제외)한 반면 영업이익 규모는 두산이 54% 더 크고, 시가총액과 순차입금 규모 (두산은 밥캣 지분가치 반영)는 두 회사가 큰 차이가 없음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PER과 PBR은 현대건설기계 대비 각각 25.3%와 22.2% 할인되어 거래 중 


양사가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현재의 밸류에이션 괴리는 과도하다는 것이 KB증권의 판단임 


< DICC는 최초 매각시점 (2011년)의 실적을 회복해 가는 중 >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을 등에 업고 DICC의 실적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 판매량은 2011년 대비 87.8% 증가할 전망이며, 순이익은 이미 2017년에 2011년의 94% 수준으로 회복 


실적회복은 FI들의 IPO를 통한 자금회수나 새로운 투자자의 유치가능성을 높여 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지분을 되사올 경우에도 그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1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 상회할 전망, 실적이 실력이다 > 


3월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가 기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3,288대를 기록하면서 1분기 누계로는 5,016대를 기록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8,724억원 (+19.9% YoY), 영업이익 2,051억원(+38.3% YoY)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 


1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임 



* 본 자료는 KB증권 내부통제 절차로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완료함 


pdf보기-=> https://goo.gl/NrBSJG 


문의: KB증권 조선/기계 정동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