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6. 월요일. 시장화두 정리(행복사랑)
이 번주에는 "①환율", "②기업 실적", "③유가", "④기술주 부각 vs 제약/바이오 슬림화"가 될 듯싶습니다. 간단하게 하나 하나 정리해 보죠
①환율 : 美재무부에서 韓정부 사고 판 액수 다 밝히라고 했죠. 환율이 사상최저치를 찍을 것 같습니다. 1,050원 매수에서 조금 낮춥니다 1,020원~ 1,030원 매수 (시장에서는 1,000원 밑으로도 전망)
②기업 실적 : 1Q 실적이 본격화되는 시기. 이미 눈높이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싯점이라 실적호조로 발표되고 2Q 전망도 높은 기업은 긍정적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③유가 : 시리아 문제와 관련이 있죠. "총성은 주가를 올린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과거 실제로 그랬고...문제는 유가입니다. 각 국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죠. 그러나 인도에는 악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상승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합니다. 물론 이걸 미국이 셰일오일로 어떻게 방어할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④기술주 부각 vs 제약/바이오 슬림화 : 목, 금요일 제약/바이오가 상승속도가 둔화되는 한편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죠. 한국은행에서 반도체 수퍼사이클이 1년더 연장될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고 美 기술주 목표가가 상향조정되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환율 급락세가 IT주에는 악재입니다. 결국 속도 조절론이 나오는 제약/바이오가 마무리되기 보다는 슬림화, IT주 역시 슬림화를 이루되 4월은 제약/바이오가 더 올라가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많지만 외국인들이 선물매도 포지션을 정리하기 시작했으니 수급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