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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 있지만 실적은 좋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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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 Weekly Hedge Strategy] 편견이 있지만 실적은 좋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 

4/15 하나금융투자 퀀트 이경수


* 부진한 한국 이익모멘텀, 강한 로테이션 시도


한국 기업이익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는 모습(글로벌대비로도 부진한 모습). 그렇다고 한국의 12m fwd PER 수치가 떨어지고 있지는 않음. 실적이 지수에 주된 요인은 아니라는 얘기. 이미 낮아진 한국 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유지가 된 상태에서 실적이 양호한 종목을 향한 수급의 낙수효과가 나타날 가능성 높음. 

실제로 최근 실적(컨센서스 기준) 모멘텀 상향 종목과 하향 종목군의 성과의 차이는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음. 분기 실적시즌에 이익은 핵심 팩터. 

다만 종목별 로테이션 흐름 가속화되는 중. 이익모멘텀 팩터와 주가 낙폭과대(역가격모멘텀) 팩터는 서로 역의 관계이지만 최근에는 우상향으로 같은 방향성을 보임. 보통 이익 팩터와 가격모멘텀 팩터는 상관성이 높은 특징이 있지만 이익 부진 및 글로벌 센티먼트 악화, 액티브 펀드 설정액 증가 부진, 사모펀드 설정 증가 등으로 실적 좋은 종목에 대한 수급의 응집력이 낮아지고 있는 것.




* 로테이션보다 실적에 대한 중장기 베팅 유효, 이익 팩터의 중장기 성과는 No.1


결국 현재 나타나고 있는 팩터 성과를 봤을 때, 로테이션 장세와 이익 베팅이라는 다소 헷갈리는 결론 도출. 로테이션은 투자기간이 단기, 이익 베팅은 중장기의 투자 스킴이 기본적이기 때문. 

다만 1분기 실적시즌에 이익모멘텀 팩터의 평균적인 성과가 매우 높다는 점과 중장기적인 팩터의 성과에 있어서 이익 팩터가 월등히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회전율이 많은 로테이션 전략보다는 1분기 및 연간 실적에 대한 베팅을 하는 이익모멘텀 팩터에 관심을 두는 것이 더 올바른 판단. 




* 실적은 좋다고 보는데 편견이 있다면 그냥 매수전략이 맞는 시기


유망 섹터를 찾는 전략보다는 해당 섹터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는 종목에 대한 베팅이 현 국면에 바람직한 스킴.

현 시점에서 주가 무관하게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은 저성장 국면에서 실적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 금주 퀀트 유망종목:포스코대우/금호석유/우리은행/한진칼/한섬/와이솔/삼성물산/AK홀딩스/SK하이닉스


▶️ https://goo.gl/vPZeuy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