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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만기, 개별주식 매물 부담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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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만기, 개별주식 매물 부담 유의

2018.04.09 김현준 



4월 만기, 지수보다는 개별주식 선물 차익잔고 부담 높다

4월 만기는 KOSPI200 관련 차익잔고 영향이 미미한 반면, 주식선물 매수차익잔고 청산 부담은 높은 것으로 판단. 전체 주식선물 매수차익잔고는 약 3,200억원, 이중 삼성전자 매수차익잔고 1,300억원 수준. 차익잔고 청산 부담 높은 종목은 만기일 동시호가 전 매도, 만기일 동시호가 매수 관점 유효


지수선물 차익잔고 관련 만기일 전망

4월 옵션만기의 KOSPI200 관련 프로그램 수급 영향은 미미할 전망. 최근 베이시스 악화로 금융투자와 국가기관의 매수차익잔고가 거의 소진돼 컨버젼 전환 가능 물량이 적기 때문. 컨버젼 조건이 베이시스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신규 합성선물 매수차익잔고 설정 가능성도 낮아 보임. 마찬가지로 미니선물 매수차익잔고도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


만기주 관건은 누적된 외국인 선물 순매도 일부의 환매수 여부. 외국인은 누적으로 약 3조원의 선물 순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상태인데, 만기주 이들 포지션이 일부 환매수된다면 프로그램 수급 개선 가능. 다만 매크로 상황에 민감한 선물 외국인 입장에서 이번주 환매수를 이끌어 낼 모멘텀은 많지 않아 보임


주식선물 차익잔고 관련 만기일 전망

3월 만기 이후 금융투자의 주식선물전체 누적 순매도 규모는 약 3,200억원으로 이중 대부분이 매수차익잔고로 추정. 반면 국가기관의 매수차익잔고는 미미한 수준. 주식선물은 지수선물에 비해 스프레드 매매가 용이하지 않아 매수차익잔고가 만기 청산될 가능성이 높은 편


금융투자 매수차익잔고 중 약 1,300억원은 삼성전자 매수차익잔고로 추정. 삼성전자의 매수차익잔고가 증가한 이유는 중간배당 영향으로 3월 만기 이후 삼성전자 선물 베이시스가 개선됐기 때문. 쌓인 매수차익잔고는 삼성전자의 일평균 거래대금(5,000억원대)대비 적지만, 만기일 하룻동안의 매물 출회라고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


삼성전자 제외 매수차익잔고 청산 가능성이 높은 종목은 아모레G, 삼성물산, LG전자, 현대글로비스, CJ CGV, SK,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현대엘리베이터, GS건설, LIG넥스원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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