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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옵션만기 전망: 두려움보단 용기가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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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하나금융투자 파생/주식시황 김용구 (T: 02 - 3771 - 7526)


[시황저격] 4월 옵션만기 전망: 두려움보단 용기가 필요한 시점


▶️https://goo.gl/GzWaQb



* 4월 옵션만기주(12일) 시장은 매도우위의 수급흐름이 전개될 것. 


1) 잔존한 트럼프發 정치 불확실성, 


2) 시장 투자가의 경기 및 정책 자신감 약화, 


3)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은 외국인 선물 방향선회를 제약하는 분명한 부정요인. 


이는 중립이하의 외국인 현물 비차익 매매 방향성으로 파급되는 한편, 금융투자 매수차익잔고의 만기주 청산을 채근. 


시장 변동성만큼이나 투자가의 고민 역시 깊어질 수 밖에 없단 의미



* 관건은 외국인 선물 Sell-off에 대응하는 금융투자 프로그램 수급 향배. 


금융투자는 3월 동시만기 이래 지수선물 누적 +1.4조원, 미니선물 누적 -0.3조원, 총 1.1조원 규모 선물 매수 포지션을 유지. 


증권 매수차익잔고 3월 고점을 감안시 최대 2.3천억원 규모의 추가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 


시장 베이시스 0.5pt 이하 구간은 이에 대한 인계철선으로 기능할 것. 


KOSDAQ150 현선 연계 차익잔고 부담은 총 3천억원. 


단,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에 연유한 수급기반 확대 가능성과 대외 정치 불확실성 안전지대로서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높아진 전술적 유용성은 현 잔고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긍정요인. 


컨버젼을 활용한 합성선물 포지션의 만기일 종가 무렵 청산 여지는 현재로선 미미



* 수급은 매도우위 가능성이 앞서는 4월 옵션만기지만, 펀더멘탈 바닥에서의 전략초점은 중장기 시각하 Bottom-fishing에 맞출 필요. 


1) 밸류에이션의 역사적 바닥레벨의 하방지지, 


2)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모색 중인 글로벌 경기환경, 


3) 중장기 트럼플레이션 정책기대, 


4) 4월 남북, 5월 북미 정상회담 실시에 따른 남북 해빙무드 전개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기대, 


5) 통상 +3만 ~ -3만 계약 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선물 20일 누적 순매수의 8부 능선 통과(현재 -2.8만 계약) 등은 외국인 러브콜 기류 부활과 함께 국내증시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 


펀더멘탈 바닥 레벨로 내쳐진 시장에서 해야 할 일은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뿐인 셈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