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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마감 시황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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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마감 시황저격]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1. 오늘 그리고 내일 


* 6일 KOSPI -0.3%, KOSDAQ -0.1% 동반하락 마감. 


G2 무역분쟁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일희일비 구도를 반복하는 방향성 없는 장세흐름이 지속. 


대외 불확실성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시장 투자가들의 선택은, 외국인 내수주, 기관은 방어주로 양분되며 각자의 안전지대에서 사태 추이를 관망하려는 상황. 


시장 투자가 경기/정책 자신감 약화가 빚어낸 종목장세격 촌극인 셈



*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에서 삼성그룹 승계현안에 대해 명시적/묵시적 청탁이 인정되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게 공식적으로 면죄부가 주어진 셈. 


다른 모든 논의를 배제하고, 순수 투자전략 측면에서 해당 이슈를 재해석해보면, 그간 정치적/법률적 부담으로 인해 잠행을 이어가던 이재용과 삼성전자(또는 그룹) 행보가 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평가 가능할 것



* 즉, 그간 물밑에서 전개됐던 글로벌 M&A를 통한 신수종 사업 육성, 신규 투자 확대, 지배구조 개선, 주주친화적 재무정책 변화 등이 보다 더 구체화된 모습으로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단 의미. 


글로벌 IT 업황과 수급변화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던 삼성전자에, 모종의 상황변화를 기대케 하는 내부적 추동력이 가세하는 것. 


한 여름 밀집모자는 겨울에서 사야하듯, 삼성전자(반도체)는 현 국면이 중장기적 견지하에선 비중확대의 호기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429.58p(-0.3%, 개인 +2,087억, 외국인 -2,360억, 기관 +190억) 


* KOSDAQ 867.96pt(-0.1%, 개인 +656억, 외국인 -236억, 기관 -285억)


* 원/달러 환율 1,069.60원(+9.9원), 국고 3년 2.16%(-0.02%pt), 일본 Nikkei225 -0.4%, 상해종합 휴장




3. Up & Down 


+ 건설업(+1.2%: 기관 +197억 순매수. 현대건설 +0.7%, 현대산업 +5.4%, 대림산업 +0.5%)


+ 의약품(+1.1%: 기관 +167억 순매수. 셀트리온 -1.0%, 삼성바이오로직스 +3.4%, 한미약품 +1.6%)



- 기계(-1.7%: 외인 -287억 순매도. 한온시스템 -5.2%, 현대엘리베이 +0.6%, 두산인프라코어 +3.3%)


- 화학(-1.2%: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LG화학 -1.2%, LG생활건강 -2.1%, 아모레퍼시픽 -0.9%)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