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법인 김현석입니다.
#오후 장 시장 정리
1. 장 중 시황
-현재 KOSPI는 개장 이후 낙폭 확대 지속되며 2,410p선까지 하락. 전일 미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한국의 경우 원/달러 환율의 레벨과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로 1% 넘는 약세를 기록 중. 원/달러 환율은 최근 하락세 지속되며 1,050원선에 머물고 있음. 미국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한미 간 환율 합의 논란이 원화강세 압력으로 작용
-길게 보면 선진국 경제 회복과 이에 따른 수출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여왔던 한국 경제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악재. 이에 더해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
-원화가치 상승에 대한 우려는 업종별 등락에서도 나타남.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는 전기전자 업종을 포함한 수출주에 집중.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1.5% 가까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 한편, 소프트웨어 업종의 경우 1/4분기 실적 발표 앞둔 가운데 실적 악화 우려로 약세. 반면, 전일 미 3월 자동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송장비가 업종 최상위 수익률 기록 중.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적극적 정부 지원으로 의약품 또한 강세
-짧게 보면 다시금 원/달러 환율의 딜레마에 빠진 국면. 원/달러 환율 레벨이 1,050원대로 진입함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악화될 가능성 높음. 레벨이 다운됨에 따라 수출주 실적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지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1,050원선에서 지지력 확보, 반등시도가 나올 경우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밖에 없음. 오늘 원/달러 환율이 1,054원에서 1,059원까지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외국인 현선물 매도 강화
-올해 1월초부터 20일까지 글로벌 증시의 급등세가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KOSPI는 2,480 ~ 2,520p 좁은 박스권에 머물렀던 바 있음. 당시는 글로벌 증시의 강세분위기에 낙폭은 제한적인 가운데 박스권을 형성할 수 있었음. 그러나 이번에는 트럼프 무역분쟁과 유럽/일본 등 일부 선진국 경기둔화 가능성, FAANG 기업들의 급락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 외국인 매물출회에 취약할 가능성 경계
-단기적으로는 전 저점권인 KOSPI 2,350 ~ 2,370선 지지력 테스트가 전개될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음
2. KRX 지수
1) 상승률 상위 업종
-자동차 +1.99%
-헬스케어 +0.81%
2)하락률 상위 업종
-IT소프트웨어 -3.20%
-IT하드웨어 -2.85%
-반도체 -2.23%
-기계장비 -2.06%
-경기소비재 -2.04%
3. KOSPI200 등락 현황
1) 상승률 상위 종목
-영진약품 +9.40%
-부광약품 +5.48%
-대웅제약 +5.04%
-현대위아 +4.55%
-현대로템 +4.10%
2) 하락률 상위 종목
-팬오션 -8.24%
-넷마블게임즈 -7.23%
-오리온 -6.64%
-한전KPS -5.95%
-에이블씨엔씨 -5.45%
4. KOSTAR
1) 상승률 상위 종목
-펩트론 +7.93%
-케어젠 7.37%
-에이치엘비 +4.86%
-메디포스트 +4.85%
-제넥신 +4.45%
2) 하락률 상위 종목
-포스코켐텍 -9.11%
-텍셀네트컴 -8.76%
-차바이오텍 -6.98%
-이오테크닉스 -6.68%
-더블유게임즈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