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마감 시황저격]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1. 오늘 그리고 내일
* 2일 KOSPI -0.1%, KOSDAQ -0.4% 동반하락 마감.
미세먼지를 걷어간 중국이 그 대신 병주고 약줬던 하루.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0pt(컨센서스 51.8pt)를 기록하며 근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반전.
EM 매크로 슬로우 다운에 대한 가시지 않는 경계감은 트럼플레이션 정책 기대감 약화와 결합해 산업재 섹터를 위시한 씨클리컬 차익실현 기류를 자극.
대신 사드 보복규제 리스크 탈피의 전기를 마련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는 이에 대한 도피처로 급부상.
암중모색 속 업종/종목간 순환매 구도가 2분기에도 쉬 달라지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인 셈
* 2분기 Core 섹터 관련 포트폴리오 대응전략 Key Idea는 Protective Put(프로텍티브 풋).
즉, 국내외 경기/정책 모멘텀에 기반한 Up-side 포텐셜은 향유하나, Down-side 리스크가 제한된 경기민감 대형주 진영 내 안전지대 투자대안 옥석 가리기에 주력해야한단 의미.
1) 30년 장기 정체 중인 항공(대한항공),
2) 배당과 2차전지란 안전마진을 확보 중인 정유/화학 유가 플레이(SK이노/LG화학),
3) 글로벌 IT 밸류체인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4) 금융 섹터 내 마지막 남은 못난이 증권 등이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씨클리컬 전략대안.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후 발간될 시황저격 포트폴리오 전략 자료를 참고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444.16p(-0.1%, 개인 +742억, 외국인 -258억, 기관 -219억)
* KOSDAQ 867.80pt(-0.4%, 개인 +955억, 외국인 -385억, 기관 -145억)
* 원/달러 환율 1,056.60원(-6.9원), 국고 3년 2.23%(+0.01%pt), 일본 Nikkei225 -0.3%, 상해종합(15:30분 현재) -0.3%
3. Up & Down
+ 음식료업(+1.7%: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오리온 +3.1%, CJ제일제당 +2.5%, 오뚜기 +3.5%)
+ 유통업(+2.6%: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물산 +0.4%, 롯데쇼핑 +6.6%, 호텔신라 +6.4%)
- 은행(-2.8%: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우리은행 -4.1%, 기업은행 -1.3%, 광주은행 -2.2%)
- 건설업(-2.0%: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현대건설 -4.5%, 현대산업 -0.3%, 대림산업 -1.5%)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