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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승인 [신한금융투자 철강/운송 박광래]
- 국토교통부는 29일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를 조건부로 인가함
1) 한미 노선 공급석을 유지해야하고, 2) 일부 노선에서는 공급석 축소가 금지됨
- 대한항공-델타항공의 JV가 시작되면 태평양 노선 내 합산 점유율은 18%(=대한항공 8% + 델타항공 10%)로 상승해 ANA-United 연합(21%)과 비슷한 규모를 갖추게 됨
- ANA는 과거 2011년 United 항공과 JV를 맺은 후 3년간 미주 노선 RPK(유효좌석킬로미터)가 연평균 16.9% 증가했음
- 미주 노선의 경쟁력 강화는 여객 부문 매출액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위 내용은 2018년 3월 29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