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마감 시황저격]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파생 김용구 (T. 02-3771-7526)
1. 오늘 그리고 내일
* 29일 KOSPI +0.7%, KOSDAQ +1.8% 동반상승 마감.
Macro보단 Micro, 시장(베타) 보단 종목(알파)에 집중된 시황이 지속.
사태의 완전봉합을 자신할 수 없는 G2 무역전쟁 이슈나 럭비공격 트럼프 정치 불확실성이 경기민감 대형 가치/수출주를 위시한 Macro Top-down 플레이 여지를 제약한데 따른 결과.
시장을 던지고(현선물 동반 Sell-off) 바이오/소프트웨어 등 주가 탄성 좋은 하이 밸류에이션 성장주에 먹성 좋게 달려드는 외국인이 상기 기류를 대변.
극한의 수익률 게임 구도인 셈
* 새로운 순환매 트레이딩 전략대안으로서 항공주를 괄목상대할 필요.
한국 항공주/시장 상대주가로 보면, 미국 S&P 항공여객/시장 상대주가 추이와는 달리, S&P 항공물류/시장대비 상대주가에선 뚜렷한 상관성 및 선행성이 관찰.
미 항공물류 업종 주가 탑다운 측면 Key driver는 미국 소비 및 수입 경기환경.
순환적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안착을 시도하는 골디락스 미국 매크로 환경에 대한 여전한 신뢰는, 항공물류 ton miles 및 PPI 상승과, 관련 업종 근로자 주간 근로시간 증가, 관련주 실적 눈높이 급등전환 등으로 파급.
* 한국 항공사 매출구성을 보면, 여객보단 카고 비중이 확연한 우위를 형성.
특히, 반도체를 위시한 선진국향 IT 수출은 카고 매출의 핵심.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유가 상승 등의 잔존 리스크 여지를 감안해도 현 주가 수준은 20년 만성 저평가 상황.
우리시장 대표 비행(非行)소년의 비행(飛行) 가능성을 염두에 둘 시점인 것
2. 인덱스 및 수급 동향
* KOSPI 2,436.37p(+0.7%, 개인 +2,246억, 외국인 -2,710억, 기관 -343억)
* KOSDAQ 865.99pt(+1.8%, 개인 -371억, 외국인 -167억, 기관 +713억)
* 원/달러 환율 1,065.90원(-4.9원), 국고 3년 2.23%(+0.01%pt), 일본 Nikkei225 +0.6%, 상해종합(15:30분 현재) +1.2%
3. Up & Down
+ 의약품(+5.5%: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 셀트리온 +9.5%, 삼성바이오로직스 +4.5%, 한미약품 +1.6%)
- 운수장비(-3.4%: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현대차 -5.3%, 현대모비스 -2.9%, 기아차 -3.5%)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