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3771-7525]
★ 시장 지배력 확대로 전략 방향성 선회
안녕하세요
보험/지주회사 담당 오진원입니다.
삼성화재의 금일 컨콜은 무엇보다
장기 인보험 시장 지배력 확대 전략으로의 선회가 눈에 띄었습니다.
장기 인보험 시장은 상위 6개사 합산(상장폐지한 KB손보 포함)
약 4,500억원대로 '12년 이후 성장이 정체되었습니다.
특히 삼성화재는 '17년 1,068억원(YoY -5.1%)으로
5년 연속 M/S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GA채널에 대한 적극적 진출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꾀한다는 점에서
손보업계 장기 인보험 경쟁 심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인보험 시장 24% M/S를 지닌 삼성화재의 두자리수 성장 목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반면, 배당성향을 44%대로 적극 상향하여
배당수익률이 3.7%까지 상승하였는데
향후에도 점진적인 배당성향 상향을 언급하였습니다.
'18년 삼성화재의 순익 성장 여력은 제한적이나
안정적 사업모델, 고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주가 저점은 과거 대비 한층 향상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 '17년 순익 13.7% 증가한 9,564억원
> 4Q 480억원 순손실. 미국 재보험 이전 관련 1회성 비용 영향
> 배당성향 '16년 30.8%에서 '17년 44.9%로 대폭 상향
>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1.8% 악화된 80.9%
▶️ 공격적인 M/S 상승 전략으로 선회
> 5년 연속 장기 인보험 M/S가 하락해온 삼성화재
> GA채널 진입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성장 전략으로 선회
> 시장 24% M/S 지위를 지닌 삼성화재의 공격적 성장 전략 선회로 경쟁 심화 우려 존재
▶️ 배당수익률 고려시 주가 하방 높아질 전망
> 목표주가 36만원 유지
> 증익 여력 제한적이나, 점진적 배당성향 언급. '18F 배당수익률 3.7%
리포트 ☞ https://goo.gl/R3Snsw
*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