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윤창용/하건형
<Macro 주요 뉴스 정리>
1. 미국, 연준 통화정책 속도 경계감 완화
- 백악관,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인 매파적 성향의 메스터를 연준 부의장으로 검토
- 파월 연준 의장, 금융시장 안정성을 주시하겠다고 발언하며 금융규제 유지 시사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로 금리 인상해야 적절
-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 시카고옵션거래소의 VIX가 조작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
- 1월 NFIB소기업 경기낙관지수 106.9로 2.0p 상승. 재고 완화, 설비투자 계획 확대
2. 기타, 독일 대연정 노이즈 완화. 영국 물가 부담 지속
- 독일 대연정 협상을 주도한 사회민주당 슐츠 대표직에서 사임, 외무장관에 배제
- BOJ 총재, ETF 매입 부작용 큰 문제 없다고 발언, ETF 매입 정책 지속 의사 표출
- OPEC 사무총장, 러시아로부터 공급 통제 약속 받아 올해 감산 체제 유지 확신
- 영국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0% 상승. 5개월 연속 3%대 오름세 지속
<자산시장 동향>
1. 주식시장: 금리 급등세 제동 걸린 가운데 연준 경계감 완화 등으로 증시 반등 연장
- 부동산, 경기소비재, 금융, 필수소비재, 통신 등 상승 vs. 에너지와 소재업종 반락
2. 채권시장: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유가 조정 등에 장기물 금리 오름세 제동
- 미국 국채 2년 금리 2.10%(+1bp)로 상승. 국채 10년 금리는 2.83%(-3bp)로 하락
3. 외환시장: 유로화 및 엔화의 동반 강세 속에 DXY 90 하회하며 약 달러 재개 조짐
- 달러/유로 1.23달러대 상승, 엔/달러 107엔대 하락. 원/달러 1,080원대 유지 중
4. 상품시장: 미국 셰일원유 부담에 WTI 가격 58달러대까지 하락세, 금 가격 반등세
- IEA, 미국의 1월 원유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30만배럴 증가 예상돼 공급 부담
<시사점>
1. 금리 급등세 진정, 약 달러 재개 등은 위험자산에 우호적 vs. 유가 조정은 부정적
2. 미국 물가지표 경계, 중국 춘절 수요 약화 등으로 자산가격 기간 조정 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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