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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상장 연기 불가피, 지배구조개선 작업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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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구속]호텔롯데 상장 연기 불가피, 지배구조개선 작업도 '비상'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신 회장이 K스포츠 재단에 건낸 70억원이 뇌물로 인정된다며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

- 이에 따라 신 회장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온 지주사 전환 작업은 '올스톱'될 가능성이 높아짐

- 롯데의 지주사 전환을 통한 지배구조개선은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호텔롯데 상장이 핵심. 당초 롯데는 호텔롯데를 우선 상장하고 이를

중심으로 유통, 식품, 화학 등의 여타 계열사들을 합병하는 안을 추진해옴


- 아울러 신 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로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됨

- 재계 한 관계자, "신동빈 회장이 결국 최대 위기를 넘지 못하고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한국과 일본 롯데 원톱 지위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어 보인다"고 언급